태고사
1700
장소 종교시설
성북구 성북로 28길 60(성북동 292-1)에 있는 사찰이다. 태고사의 원래 이름은 미륵당이었는데, 미륵당 안에 1700년대에 왕실에서 봉안한 석조미륵불좌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즈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치며 주인이 몇 번 바뀌었고, 1987년 운산스님이 서울 봉원사에 있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을 유치하면서 태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청사는 종립기관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학사로 이용되고 있다. 원래 미륵당 자리는 현대식 동방대학원 건물이 들어서있고, 법당에 석조미륵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성북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미륵불사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종교시설

시기

주소

  • 주소: 0283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92-1 (성북로28길 60)

근거자료 원문

  • 2) 韓國佛敎太古宗 ⋅ 太古寺 1700년(숙종 26년)에 미륵불사라는 명칭으로 창건되었는데 1983∼1985년 사이에 전국 500만 종도의 성원을 모아 호국삼천불전, 설법전을 보유한 사찰을 건립하고 1987년에 寺利名을 太古寺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僧侶數는 6명, 信徒數는 5,000명에 이른다. 특히 이 사찰은 1986년에 西大門區의 奉元寺에 있던 宗團 總務院이 옮겨오면서 많은 발전과 폭 넓은 布敎活動을 펼치게 되는데 주된 포교·법회활동상으로는 i) 정부의 북방정책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교류 등 화해기류를 맞이하여 民族和合과 祖國의 平和統一을 기원하고 신성한 종교교화활동을 통하여 민주화과정에서 파생되고 있는 각종 사회적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광명에 의해 순화함으로써 국민화합에 기여코자, 종단간부와 승려 및 신도 1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민족화합 남북평화통일기원 수륙방생대법회. ⅱ) 북녘의 동포들과 전방의 군인들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전하며 북녘의 동포들에게는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남한사회의 여유있음에 대한 믿음을, 전방의 군인들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통일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1991년 5월 중부전선 월정리역 오피에서 개최한 전방고지 광명 등탑 점등법회. ⅲ)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산화한 국군장병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호국정신을 한층 앙양시켜 조국의 평화적 통일 분위기를 형성케하고 꽃다운 나이에 숨져간 고혼을 천도, 위령하여 사회안정과 남북통일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원혼들의 작희를 안정시킴으로써 사회를 안정시키고 통일의 장애요소를 제거, 평화통일 분위기를 형성하며 또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41주년을 맞아 국민의 공산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고양시켜 국가안보를 한층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1990년 6월에 중부·서부전선에서 개최한 6·25 호국전몰영령 합동위령제봉행 등을 비롯, 기타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되는 成道紀念法會, 槃節, 孟蘭益節, 宗敎誕生紀念法會 등을 들 수 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607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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