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골
?
장소 인문지리
성북구 석관동을 가리키는 마을 이름이다. 푸석골 또는 돌곶이말이라고도 하였다. 푸석골은 이전에 성황당 나무가 있는 고개를 푸석산이라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여흥 민씨들의 집성마을로 푸석산에서 1년에 한 번 산제를 지내고 3년에 한 번 큰 굿을 하였다고 한다. 6.25전쟁 이후는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살게 되어 여흥 민씨의 집성촌의 성격도 차츰 퇴색되어 산제 등의 풍속도 사라졌다.
석관동
  • 장위동, 석관동 전경(1)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돌곶이말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근거자료 원문

  • 「화랑로」 변의 이 洞과 상월곡동 경계지역을 푸석골 또는 돌곶이말이라고 한다. 전에 성황당나무가 있는 고개를 푸석산이라 했기 때문에 푸석골이라고 칭했던 것으로 이 마을은 驪興(지금의 京畿道 驪州)閔氏들의 集姓마을로서 동네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푸석산에서 1년에 한번씩은 山祭를 지내고, 3년에 한번 큰굿을 하였다. 그러나 6.25동란 이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점차 모여 살게되므로서 驪興閔氏들의 集姓村落的인 성격도 차츰 퇴색되어졌고 山祭나 洞祭의 풍속도 사라졌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819-820쪽
    본문의 이 동은 석관동을 말한다.
  • 성북구 석관동을 가리키는 마을 이름으로서, 산의 소나무가 워낙 크고 사철 푸르러 산 전체가 푸르러 보이는데 그 산을 배경으로 마을이 형성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지명사전, 항목명: 푸석골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6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