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1969
서울미래유산
장소 기타
성북구 화랑로14길 5(하월곡동 39-1)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본관이다. 한국과학 기술원은 1966년 2월 10일 국가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원천기술 개발과 기초·응용과학의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은 1969년 10월에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한국 1세대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으로 건물의 외관이 노출콘크리트로 되어있으며, 건물의 뼈대인 기둥과 보과 겉으로 드러나 있어 미술작품처럼 조형미가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건물의 3층 가운데에는 중정(中庭)이 있어 중정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갖도록 배치된 사무공간이 거대한 톱니 바퀴를 연상시킨다. 이 건물은 준공당시의 모습을 양호하게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시미래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월곡동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내부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전경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측면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기타

시기

주소

  • 주소: 02792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39-1 (화랑로14길 5)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기초과학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국책 종합연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은 동 연구원이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서의 중심 업무를 담당할 행정동과 도서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 14길 5에 소재하고 있으며, 1969년에 준공되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966년 2월에 설립된 기초과학기술 연구기관이다. 1981년 특수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과 통합되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되었으나, 1989년 다시 분리되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 재발족하였다. 1996년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거점의 확보를 위해 유럽연구소를 개설하였으며, 2003년 강릉분원과 2008년 전북분원을 설치하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은 1969년 10월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조 및 연와조 건축물로 연면적 51,747㎡이다. 이 건물은 건물 뼈대인 기둥과 보 등이 겉으로 드러나는 노출콘크리트 공법과, 미술작품처럼 보이는 조형미가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건물 중앙의 중정(中庭)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갖도록 배치된 사무공간이 거대한 톱니바퀴를 연상시킨다. 우리나라 첫 국책 과학기술 연구기관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가 설계에 반영된 결과이다. 김수근이 설계를 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은 구조주의 건축양식이 잘 구현된 철근콘크리트조의 교육연구시설로 준공 당시의 모습을 양호하게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인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미래유산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면적인 보수공사 실시와 함께 옛 모습대로 건물을 복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서울미래유산, 항목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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