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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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유물 조각
유물 문헌
개운사가 보유하고 있는 불상과 복장 유물이다. 중수발원문에는 충청남도 아산 축봉사에 봉안되어 있던 사실과 고려 충렬왕이 즉위했던 1274년에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제작된 연대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 불상은 단엄한 상호, 세련되고 뛰어난 조각기법, 장중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 감각, 긴장감 넘치는 선묘 등이 잘 어우러진 매우 완성도 높은 고려 후기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불상 내에서 발견된 다수의 발원문은 각기 작성한 연대가 표시되어 있어 구체적인 시기를 알 수 있고,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복장 유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2010년 4월 23일 보물 1649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암동
  •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발원문 중간대사 원문
  •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발원문 천정혜흥 원문
  •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발원문 최춘 원문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서울 開運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및 發願文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조각
  •   유물 문헌

시기

  • 시대: 고려시대
  • 시기: ?
  • 비고: 13세기 전반 제작

주소

  • 주소: 03144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암동5가 157번지 개운사
  • 비고: 소재지가 개운사와 불교중앙박물관 두 곳임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2010.04.23

근거자료 원문

  • 이중 보물로 지정된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보물 제1649호)은 고려시대의 것으로 불상 내부에서 중수발원문과 불교경전 등 다수의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중수발원문에는 충남 아산 축봉사에 봉안되어 있던 사실과 고려 충렬왕 즉위년인 1274년에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연대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 불상은 단엄한 상호, 세련되고 뛰어난 조각기법, 장중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 감각, 긴장감 넘치는 선묘 등이 잘 어우러진 매우 완성도 높은 고려 후기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불상 내에서 발견된 다수의 발원문은 각기 작성한 연대가 표시되어 있어 구체적인 시기를 알 수 있고,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복장 유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그리고 같이 발견된 복장전적은 보물 제1650호로 지정되어 현재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33쪽
  • 정의 고려시대 불상인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불상 복장에서 출토된 전적 일괄. 개설 개운사 미타전에 봉안된 목조 아미타불좌상은 조성 원문에 의하면, 원래 충청남도 아산 축봉사(縮鳳寺)에서 13세기에 조성된 불상이며 1274년(고려, 원종 15)에 중수되었다고 한다. 이 불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유물은 조성 및 개금기 3점을 비롯해 모두 41종 58점이나, 16종 33점만이 2009년 11월 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1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복장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영보경(靈寶經)』 권4와 1612년(광해 4) 『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선가귀감(圓頓成佛論·看話決疑論·禪家龜鑑)』이 가장 주목된다. 그 외 『불설아미타경』(1871년), 『부적다라니』(1867년), 『대방광불화엄경소초』 권51-1, 『천로금강경(川老金剛經) 외』, 『불설아미타경요해(佛說阿彌陀經要解)』, 『성불심요(成佛心要)·누각경(樓閣經)』, 『팔엽심련삼십칠존만다라 일체여래심전신사리보협진언(八葉心蓮三十七尊曼陀羅 一切如來心全身舍利寶篋眞言)』, 『여의보인심무능승대수구대다라니(如意寶印心無能勝大隨求大陀羅尼)』, 『태장계만다라다라니(胎藏界曼陀羅陀羅尼)』, 『불정심인다라니(佛頂心印陀羅尼)』, 『오륜종자(五輪種子) 외』, 『수구진언(漱口眞言) 』, 『원권다라니(圓圈陀羅尼)』 및 기타 다라니 등 주로 조선 후기의 문건이다. 불상, 조성기 및 개금기 3건은 보물 제1649호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으로, 『대방광불화엄경』 사경 7건, 『대방광불화엄경』 인본 15건 등 총 25건은 보물 제1650호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 전적’으로 등재되었다. 그 외 나머지 16건의 절첩본인경(折帖本印經) 1건, 선장본인경(線裝本印經) 4건, 목판인경(木版印經) 2건, 다라니인본(陀羅尼印本) 8건, 기타 복장물 1건 등 16종 33점이 여기에 해당된다. 의의와 평가 고려시대의 전적류와 함께 중수기에 등장하는 시기 외에 조선 후기에 들어서 재차 중수 및 이에 따른 복장 납입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납입된 경전을 통해 당시의 신앙과 아미타불상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아미타불 신앙에 있어서도 고려시대에 대방광불화엄경이 주로 봉안되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화엄 외에 선종 및 밀교계의 다양한 전적이 봉안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항목명: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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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운사
    이야깃거리
    개운사
    분류: 장소, 유물
    시기: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