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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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유물 회화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회화이다. 18세기 화가 김홍도(金弘道)[1745-?]가 조선의 풍속을 소재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세심한 모습을 서정성 깊게 표현한 작품이다. 시동(侍童)을 대동한 선비가 말을 타고 길을 가던 중 꾀꼬리 한 쌍이 노니는 소리에 말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버드나무 위의 꾀꼬리를 무심히 바라보는 모습을 그렸다. 이 그림은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화면 위에 동료 화가였던 이인문(李寅文)[1745-1824]의 시문이 쓰여 있어 두 사람의 우정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역사성이 높다. 2018년 2월 22일 보물 제1970호로 지정되었다.
성북동
  •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金弘道 筆 馬上聽鶯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김홍도
  • 비고:
  • 유형: 유물 회화

시기

  • 시대: 조선시대
  • 시기: ?
  • 비고: 18세기 말~19세기 초

주소

  • 주소: 0283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97-1 (성북로 102-11)
  • 비고: 간송미술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2018.02.22

근거자료 원문

  •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는 조선 후기에 활약하며 최고의 화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홍도(1745~1806 이후)가 조선의 풍속을 소재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세심한 모습을 서정성 깊게 표현한 작품이다. 시동(侍童)을 대동한 선비가 말을 타고 길을 가던 중 꾀꼬리 한 쌍이 노니는 소리에 말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버드나무 위의 꾀꼬리를 무심히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인물 묘사에 사용된 섬세한 필선, 말과 마구에 사용된 부드러운 필법, 선비의 시선과 표정, 대담한 공간감 등이 잘 어우러져 김홍도가 추구한 한국적인 정서가 잘 표출되었다. 이 작품은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화면 위에 동료 화가였던 이인문(李寅文, 1745~1824)의 시문이 쓰여 있어 두 사람의 우정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역사성이 높다. 조선 풍속화 중 가장 서정미가 뛰어난 작품으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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