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1403
국보
유물 문헌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헌이다. 송나라 여조겸의 교편(校編)이며, 1403년(태종 3)에 주조한 동활자인 계미자를 사용하여 태종년간에 간행한 것이다. 계미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글자주조술과 조판술의 발달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사용했던 기간이 짧아 전해지는 본이 희귀하다. 이 책의 권4는 제2~제29장(제1장 결락), 권5는 제1~제19장인데, 습기로 인하여 각 지엽이 퇴색되어 있으며, 권6보다 훼손도 심하여 글자 획이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다. 계미자를 사용한 다른 유물들보다 인쇄상태가 정교하고 선명하다. 이 책은 계미자를 이용하여 간행되었다는 점과 고려, 조선시대 활자체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1973년 7월 10일 국보 제149-1호로 지정되었다.
성북동
  •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5(1)
  •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5(2)
  •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5(3)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東萊先生校正北史詳節 卷四, 五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문헌

시기

주소

  • 주소: 0283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97-1 (성북로 102-11)
  • 비고: 간송미술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국보
  • 지정일: 1973.07.10

근거자료 원문

  • ▫ 국보 제149호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東萊先生校正北史祥節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전성우 소재지 : 간송미술관 / 서울 성북구 성북동 97-1 지정연월일 : 1973. 7. 10. 중국 송나라 여조겸(呂祖謙)의 교편(校編)으로 조선 초 태종 때 만들어진 활자인 계미자(癸未字) 인쇄된 책이다. 국보로 지정된 것은 전성우(全晟雨) 소장본 권4, 5의 책과 조병순(趙炳舜) 소장본 권6의 1책으로 모두 3책이다. 계미자는 태종 3년(1403)에 조선 최초로 주조된 동활자인데 그 사용기간이 짧아 전해오는 책이 희귀하다.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이 책의 권4는 제2~제29장(제1장 결락), 권5는 제1~제19장인데, 습기로 인하여 각 지엽이 퇴색되어 있으며, 권6보다 훼손도 심하여 글자 획이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다. 각 책장은 배접되고 책 앞뒤에 담황색후표지(淡黃色厚表紙)를 대어 담청사로 꿰맨 오침철장(五針綴裝)의 선장본(線裝本)이다. 그리고 조병순이 소장하고 있는 권6은 32장(31장 결락)으로 역시 각 지엽의 대부분이 퇴색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파손된 곳도 있으나 간송미술관 소장본보다는 상태가 좋은 편이다. 닥종이로 배접하고 감색후표지를 사용하여 담황색 나일론끈을 오침철장을 고쳐 제본하였다. 국보로 지정된 ≪송조표전총류(宋朝表箋總類)≫ ≪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 등의 계미자본보다 활인상태가 정교하고 선명하다. * 참고자료 : 한국정신문화원구원,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7, 1989.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31-32쪽
  • 이 책은 송나라 여조겸의 교편(校編)이며, 조선 태종 3년(1403)에 주조한 동활자인 계미자를 사용하여 태종년간에 간행한 것이다. 계미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글자주조술과 조판술의 발달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사용했던 기간이 짧아 전해지는 본이 희귀하다. 구성을 보면 권4는 2∼29장으로 구성되었으나 1장이 결락되어 28장만 남아있으며, 권5는 1∼19장 모두 현재 전하고 있다. 책의 상태를 보면 습기로 인해 표지가 퇴색했으며, 문자가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책의 앞뒤의 염황색 표지를 대어 염청색의 면으로 보강하였다. 책의 크기는 가로 10.7㎝, 세로 29.7㎝이다. 계미자를 사용한 다른 유물들보다 인쇄상태가 정교하고 선명하다. 이 책은 계미자를 이용하여 간행되었다는 점과 고려, 조선시대 활자체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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