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문 사육
1361
보물
유물 문헌
고려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헌이다. 고려 말의 문신 최해(崔瀣)[1287-1340]가 신라와 고려 명현의 문집을 모은 『동인지문』에서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만 모아서 간행한 시문선집(詩文選集)으로 전 15권이다. 『동인지문』의 완성 시기는 1336년(충숙왕 복위 5)이며 전질 25권으로 신라 최치원(崔致遠)에서부터 충렬왕 때까지가 수록범위로 여겨진다. 간행은 복주(福州)와 진주(晉州)에서 간행이 이루어졌다. 『동인지문사륙』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문선집이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동인지문사륙』 고려대학교 소장본은 1981년 3월 18일 보물 제710-1호(권1~3, 4~6, 10~12, 13~15), 보물 제710-2호(권1~6), 보물 제710-5호(권7~9)로 지정되었다.
안암동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2)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3)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1)
  • 동인지문사육 권7∼9(2)
  • 동인지문사육 권7∼9(1)
  • 동인지문사육 권1∼6 (6)
  • 동인지문사육 권1∼6 (5)
  • 동인지문사육 권1∼6 (4)
  • 동인지문사육 권1∼6 (3)
  • 동인지문사육 권1∼6 (2)
  • 동인지문사육 권1∼6 (1)
  • 동인지문사육 권7∼9(3)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東人之文四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최해(崔瀣)
  • 비고:
  • 유형: 유물 문헌

시기

주소

  • 주소: 028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5가 1-2 고려대학교박물관
  • 비고: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1981.03.18

근거자료 원문

  • ▫ 보물 제 710 호・제 711 호・제 714 호 동인지문 사륙 東人之文四六 시대 : 고려시대(공민왕 10년, 1361) 소유자 : 고려대학교 소재지 : 고려대학교박물관 / 서울 성북구 안암동 1가 1번지 지정연월일 : 1981. 3. 18. 고려시대말 문신 최해(崔瀣)가 신라와 고려 명현의 문집 중에서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만 모아서 간행한 시문선집(詩文選集)이다. 목판본 15권인 ≪동인지사륙≫을 일설에는 ≪동인지문(東人之文)≫이라고도 하나 그 관계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동인지문사륙≫의 완질본이 15권이나 되는 것으로 보아 ≪동인지문사륙≫은 ≪동인지문≫ 중에서 사륙문(四六文・騈儷文)을 모아 증보한 별질본(別帙本)인 듯하다. ≪동인지문≫의 편찬연대와 수록 범위 및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자료로는, 최해의 문집인 ≪졸고천백(拙藁千百)≫과 여기에 수록되어 있는 <동인지문서(東人之文序)> 및 이곡(李穀)이 쓴 <최군묘지(崔君墓誌)>[가정집(稼亭集) 권11] 등이 있다. 위 자료에 의하면 ≪동인지문≫의 완성시기는 충숙왕 복위 5년(1336)이며 전질 25권으로 신라 최치원(崔致遠)에서부터 충렬왕 때까지가 수록 범위로 여겨진다. <동인지문서>에 나타난 이 책의 편찬 동기는 최해가 충숙왕 8년(1321) 원나라 제과(制科)에 합격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시문에 대해서 물어왔으나 시문선집이 없어 보여주지 못한 수치를 당하였으므로 이 때 시문선집을 편찬할 뜻을 가졌“다고 한다. 이렇게 볼 때 ≪동인지문사륙≫은 ≪동인지문≫이 간행된 1336년에서 최해가 사망한 1340년 사이에 증보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①고려대학교 도서관 ②국립중앙도서관 ③이겸로(李謙魯) 등 세 곳에 소장되어 있는데 각각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은 123권 4책이 보물 710호(권1~6, 권10~15)로, 6권 2책은 보물 제711호(권1~6)로, 3권 1책은 보물 제714호(권7~9)로 각각 지정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3권 1책은 보물 제712호(권10~12)로, 이겸로 소장본 3권 1책은 보물 제713호(권13~15)로 각각 지정되었다. 간행은 복주(福州)와 진주(晉州)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시문의 선발 책자가 이루어진 것은 김태현(金台鉉)의 ≪동국문감≫이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전래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시문선집은 ≪동인지문사륙≫이라 하겠다. ≪동인지문사륙≫ 중의 권1~6, 권10~15의 12권 4책이 보물 제710호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34.5cm×21cm이며, 고려말 공민왕 4년(1355)에 새긴 목판에서 조선초기에 찍어낸 후쇄본(後刷本)으로 보인다. 이 책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계선(界線)이 없다. 권12와 권15 끝을 보면 지정(至正) 15년(1355)에 복주관에서 개판(開版)되었다는 간행기록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복주목(福州牧)은 충렬왕 3년(1227)에 개칭되어 공민왕 10년(1361)에 안동대도호부로 다시 승격되기까지 사이에 사용된 안동부의 옛 명칭이다. 이 책의 개판(開版)은 당시 복주목사(福州牧使)인 최재(崔宰)가 주관하였고, 안렴부사 안송원(安宋源)・정광복(鄭光復)이 관여하였으며, 서사자(書寫者)는 진사 김성부(金成富)로 표시되어 있으나 권6 이상은 서풍(書風)이 달라 같은 사람의 글씨로 볼 수 없다. 개판 시기는 권212를 판각한 것이 공민왕 4년(1355) 정월이고, 권15의 간기는 동년 8월로 되어 있다. 권5의 마지막 한 장은 계선(界線)이 들어 있는 보판(補板)이다. 이 전래본은 글자에 완결(刓缺)이 있고 마손이 심하여 판독하기 어려운 것도 있음을 감안하면 판각이 이루어진 훨씬 뒤에 인출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이 간본에 고려 역대 왕의 휘(諱)인 건(建)・무(武)・부(賦)・흠(欽)・운(運)・요(堯) 등의 글자는 피하여 결획(缺劃) 또는 대자(代字)가 나타나 있다. 이것은 고려본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의 하나이다. ≪동인지문사륙≫ 중의 권1~6, 6권 2책이 보물 제711호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32.cm×19cm이며, 고려말 공민왕 4년(1355)에 새긴 목판에서 조선초기에 찍어낸 후쇄본(後刷本)으로 보인다. 앞의 보물 제710호와 같지만 그보다는 책의 외형이 약간 작다. 권1의 서문 및 목차, 제1, 2장의 오른쪽 위 끝의 일부가 훼손되었다. ≪동인지문사륙≫ 중의 권7~9, 3권 1책이 보물 714호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31.8cm×19.7cm이며, 고려말 공민왕 4년(1355)에 새긴 목판에서 조선초기에 찍어낸 후쇄본으로 보인다. 이 책의 내용은 보물 제710호와 같으나 다른 ≪동인지문≫이 복주판(福州板)인 데 비하여 이 책은 진주판(晉州板)으로서는 유일한 것이다. 복주판과는 판식(板式)이 다소 다르며, 권7 마지막에 ‘진주목개판(晉州牧開版)’이라는 간행기록이 있어 간행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마지막 권에는 발문(跋文)이나 상세한 간행기록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 책 외에는 남아 있지 않으므로 자세히 살필 수 없다. 다만 ≪동인지문≫의 편자인 최해의 문집에는 ‘지정 14년 갑오 8월 일 진주개판(至正十四年甲午八月日 晉州開版)’이라 하였고, 읍호장(邑戶長)・각수(刻手) 및 관여한 사람의 관직과 이름을 썼다. 또 ≪졸고천백≫과 이 책 ≪동인지문사륙≫의 판식이 같고, 또 이 책의 각수 이름이 ‘정(正), 고(高)’라고 음각되어 있으니 ≪졸고천백≫을 개판할 때, 같은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 참고자료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7, 1989 / 성북구, ≪성북구지≫, 1993.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65-67쪽
  • ⑯ 東人之文四六 고려말 문신 崔瀣가 신리와 고려 명현의 시문집 중에서 사륙변려문만을 모아 간행한 목판본의 시문선집으로, 전 15권이다. 일설에는 『동인지문사륙』을 『동인지문』이라고도 하지만 그 관계는 확실치 않으며, 다만 『동인지문사륙』의 완질본이15권이나 되는 것으로 보아 『동인지문사륙』은 『동인지문』 중에서 사륙문(四六文, 騈儷文)을 모아 증보한 別帙本인 듯하다. 『동인지문』의 편찬연대와 수록범위 및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자료로는, 최해의 문집인 『拙藁千百』과 『졸고천백』에 수록되어 있는 〈東人之文序〉및 李殼이 쓴 〈崔君墓誌〉(稼亭集권 11) 등이다. 위 자료에 의하면 『동인지문』의 완성시기는 1336년(충숙왕 북위 5)이며 전질 25권으로 신라 崔致遠에서부터 충렬왕 때까지가 수록범위로 여겨진다. 〈동인지문서〉의 편찬동기는 그가 1321년(충숙왕 8) 원나라 制科에 합격하였을 때, 우리나라 시문에 대해 물어왔으나 시문선집이 없어 보여주지 못한 수치를 당하였으므로 이때에 우리나라 시문선집을 찬집할 뜻을 가졌다고 한다. 이렇게 볼 때에 『동인지문사륙』은 『동인지문』이 간행된 1336년에서 최해가 사망한 1340년 사이에 증보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李謙魯 등이 소장하고 있으며 각각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바,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본은 12권 4책(권 1∼6, 권 10∼15) 이 보물 제710호로, 6권 2책(권 1∼6) 은 보물 제711호로, 3권 1책(권 7∼9)은 보물 제714호로 각각 지정되었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3권 1책(권 10∼12)은 보물 제712호로, 이겸로 소장 본 3권 1책(권 13∼15) 은 보물 제713호로 지정되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673-674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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