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문사육 권1~3, 4~6, 10~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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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유물 문헌
고려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헌이다. 고려 말의 문신 최해(崔瀣)[1287-1340]가 신라와 고려 명현의 문집을 모은 『동인지문』에서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만 모아서 간행한 시문선집(詩文選集)으로 전 15권이다. 크기는 34.5cm×21㎝이며, 1355년(공민왕 4)에 새긴 목판에서 조선초기에 찍어낸 후쇄본으로 보인다. 이 책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계선(界線)이 없다. 이 전래본은 글자에 완결(刓缺)이 있고 마손이 심하여 판독하기 어려운 것도 있음을 감안하면 판각이 이루어진 훨씬 뒤에 인출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이 간본에 고려 역대 왕의 휘(諱)는 피하여 결획(缺劃) 또는 대자(代字)가 나타나 있다. 이것은 고려본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의 하나이다. 1981년 3월 18일 보물 제710-1호로 지정되었다.
안암동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1)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2)
  • 동인지문사육 권1~6, 10~15(3)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東人之文四六 卷一∼三, 四~六, 十~十二, 十三~十五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문헌

시기

  • 시대: 고려시대
  • 시기: ?
  • 비고: 1355년에 목판에 새기고 조선 전기에 찍어냄

주소

  • 주소: 028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1-2 (안암로 145)
  • 비고: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1981.03.18

근거자료 원문

  • 東人之文四六(卷1∼6, 10∼15) 寶物 제710호, 高麗大學校 圖書館소장. 34.5×21㎝ 크기이며, 高麗 恭愍王 4년(1355)에 새긴 木板에서 朝鮮初期에 찍어 낸 後刷本으로 보임. 이 책은 四周單邊이고 界線이 없다. 다만 卷5 끝장에 선이 있는데 이것은 補刻임을 알 수 있다. 卷12의 끝에 「至正十五年 乙未八月日 福州開板」의 刊記가 있다. 福州牧은 忠烈王 3년에 개칭되어 恭愍王 10년(1361) 에 安東大都護府로 다시 陞格될 때까지 사용되었던 安東府의 舊稱이다. 이 책의 다른 간기를 종합해 보면 이 開板은 당시의 福州收使언 崔宰가 주관하였고, 按廉副使 安宋源·鄭光復이 관여하였으며, 書寫者는 進士 金成富로 표시되어 있으나 卷6 이상은 書風이 달라 같은 사람의 글씨로 볼 수 없다. 開板시기는 卷12를 판각한 것이 공민왕 4년 正月이고, 卷15의 간기는 동년 8월로 되어 있다. 卷5의 마지막 한 장은 界線이 들어 있는 補板이다. 이 刊本에 고려의 역대 王諱인 建·武·欽·運·堯·治 등의 글자는 缺劃또는 代字를 쓰고 있는 바, 이는 高麗本의 공통된 특징 이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674-675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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