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사 산신도
1915
문화재자료
유물 회화
미타사에 봉안되어있는 불화이다. 산신도는 산신을 그린 불화로 민간신앙의 대상인 산신이 불교에 편입되면서 제작되었다. 미타사의 산신도는 1915년 초암 세복과 금명 운제에 의해 조성되었는데 19~20세기의 전형적인 화면구성을 보여주며 패널 형식의 그림으로 손상 없이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9~20세기 산신도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경우 긴 꼬리를 위로 쳐들어 살랑거리고 있는 정감 있고 익살스러운 모습인데 비해, 이 그림의 호랑이는 정면을 향하고 있는 경직된 머리에 꼬리를 감추고 있는 색다른 모습이다. 2014년 7월 3일 문화재자료 제62호로 지정되었다.
보문동
  • 미타사 산신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彌陀寺 山神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초암세복(草庵世復), 금명운제(錦溟運齊)
  • 비고:
  • 유형: 유물 회화

시기

주소

  • 주소: 02874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3가 51 (보문사길 6-16)
  • 비고: 미타사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상투처럼 위로 묶은 머리에 긴 수염을 하고 손에는 깃털로 이루어진 부채를 들고 있는 신선 모습의 산신이 호랑이를 기대고 앉아 있는 산신도로서, 뒤 배경에 고목과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는 심산유곡을 나타내어 산신도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패널 형식의 그림으로 손상 없이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9~20세기 산신도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경우 긴 꼬리를 위로 쳐들어 살랑거리고 있는 정감 있고 익살스러운 모습인데 비해, 이 그림의 호랑이는 정면을 향하고 있는 경직된 머리에 꼬리를 감추고 있는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력이 다소 떨어진다. 화기를 통해 이 그림은 독성도와 함께 1915년 草庵世復과 錦溟運齊에 의해 조성되었음이 확인된다. 19~20세기의 전형적인 화면구성을 보여주며, 당시 서울․경기지역에서 크게 활약하였던 草庵世復과 錦溟運齊 작품이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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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마을아카이브

  • 미타사
    이야깃거리
    미타사
    분류: 장소, 유물
    시기: 고려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