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성북리 세탁노동자 파업

  • 1922.03.17 - 1922.03

1922년에 현재의 성북동 지역에서 있었던 노동자파업 사건이다. 조선 영조 때에 농토가 적고 시장이 멀어 살기에 불편했던 현재 성북동 지역 백성들의 생계를 위한 일거리를 주었는데, 그것이 도성 안의 시장에서 파는 포목을 마전질, 즉 세탁하고 표백하는 일에 대한 권리를 주었고, 그로부터 성북동 양쪽 골짜기의 물이 합류되는 부근의 냇가를 마전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1902년에는 성북동에 표백회사가 들어서 현재 성북초등학교 자리에 마전한 광목을 말리곤 했고, 운수교 자리에는 직조공장이 있었다. 1922년 3월 17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현 성북구 성북동) 세탁노동자 20명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15일간 파업을 벌였고, 그 요구는 관철되자 업무에 복귀하였다.

근거자료

  • ㆍ1922년 3월 17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 세탁노동자 20명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 인상요구 관철

    ㆍ1922년 3월 17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 세탁노동자 20명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 인상요구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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