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독서회

  • 학생운동
  • 1940.10 - ?

성북구에 거주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소속된 학생 항일단체이다. 1940년 10월, 중앙중학교의 노국환, 조성훈, 황종갑, 이기을, 유영하 등 5명이 민족정기와 독립쟁취에 관한 협의와 역사·정치에 관한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5인독서회'를 조직하였다. 점차 활동 범위를 확대해갔지만 1941년 7월 황종갑의 서신이 발각되어 같은 해 8월 검거되었다. 관련 학생들은 함흥형무소에 있다가 100일 내에 석방되었고, 지도교사였던 최복현은 1943년 출옥하였다.

근거자료

  • ○ ‘5인 독서회’와 ‘조성회’ 등의 항일결사단체 등장 - 일제강점기 끝자락에서 저항의지를 불태웠던 항일단체들이 또 있습니다. 1940년 10월, 중앙중학교 4학년 학생이었던 노국환(돈암동 거주), 이기을(안암동 거주), 조성훈(돈암동 거주), 황종갑, 유영하 등 5명은 민족정기와 독립쟁취에 관한 협의와 역사·정치에 관한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5인 독서회’를 조직하고 지리를 담당했던 최복현을 지도교사로 추대했습니다. 그러나 1941년 7월 활동범위를 확대해 활동하던 중 황종갑의 서신이 발각되어 그 해 8월에 검거되었습니다. 관련 학생들은 100일 내에 함흥형무소에서 석방되었고 지도교사인 최복현은 2년후인 1943년에 출옥했습니다.

    ○ ‘5인 독서회’와 ‘조성회’ 등의 항일결사단체 등장 - 일제강점기 끝자락에서 저항의지를 불태웠던 항일단체들이 또 있습니다. 1940년 10월, 중앙중학교 4학년 학생이었던 노국환(돈암동 거주), 이기을(안암동 거주), 조성훈(돈암동 거주), 황종갑, 유영하 등 5명은 민족정기와 독립쟁취에 관한 협의와 역사·정치에 관한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5인 독서회’를 조직하고 지리를 담당했던 최복현을 지도교사로 추대했습니다. 그러나 1941년 7월 활동범위를 확대해 활동하던 중 황종갑의 서신이 발각되어 그 해 8월에 검거되었습니다. 관련 학생들은 100일 내에 함흥형무소에서 석방되었고 지도교사인 최복현은 2년후인 1943년에 출옥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응원해요 29

이야기를

으로 공유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