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시네센터
활동자 : 윤서영
일 시 : 2024년 8월 2일 금요일 10:50-11:20
장 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80-55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계로10길)
여기 성북구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영화관일까요? 바로, 아리랑시네센터입니다. 성북구의 중추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분들에게 아리랑시네센터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영화가 보고싶을 땐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보기로 다짐했습니다.”
“ 영화관이 생각보다 넓었고, 사람이 10명 밖에 없어서 전세 낸 기분으로 봤습니다.”
“최신 영화뿐만 아니라 독립영화도 꾸준하게 상영해서 종종 오고 있어요.”
아리랑시네센터는 국내 최초 공립 영화관입니다. 2004년에 개관해서 2024년 기준, 20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아리랑시네센터가 2004년 개관한 후 첫 상영작이었다고 합니다.
아리랑시네센터는 20년 동안 유럽 단편영화제, 조선왕릉 영화제, 성북청춘불패 영화제 등 영화예술인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맘스데이, 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 나들이,
우리가족 극장 나들이 등 공공적인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
상영관은 총 3개가 있으며, 1관, 2관은 개봉(상업) 영화를 상영하고 있고 3관은 한국 영화산업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을 위한 저자본 · 독립영화의 상영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가 큰 장점입니다. 거의 반값 수준의 가격대라 저 또한 놀라웠는데요, 심지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추가적으로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SAC ON SCREEN 영상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19:30분에 상영된다고 합니다.
<사진 설명>
1. 아리랑시네센터의 입구 모습을 촬영했다.
2. 아리랑시네센터 내부에 있는 스낵바와 티켓박스를 촬영했다.
3. 아리랑시네센터 층별안내 표지판이 있길래 촬영했다.
4. 영화관 입구의 모습을 촬영했다. 바닥에는 소화기, 장애인 전용 휠체어,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5. 아리랑시네센터 1층에 쉴 수 있는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