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록단 활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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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1. 버스 정류장 쉼터 (활동자: 신해영) 2024.10.04
버스 정류장 쉼터

활동자 : 신해영

일 시 :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17:00 - 9월 21일 토요일 19:00

장 소 : 장위1동, 삼선동, 정릉동, 길음동



버스 정류장이 단순하게 버스를 기다렸다 타거나 내리는 곳이었는데,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버스 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쉼터를 모아보았다.

길음뉴타운 10단지 라온유 아파트 버스정류장은 이제는 일반화가 되어 있는 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햇빛, 비나 눈을 피할 수 있게 천정에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고 앉을 수 있는 장의자를 갖추고 있다.

길음역 앞 버스정류장 옆에는 사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 컨테이너 형태의 쉼터가 있다. 내부에는 좌석과 냉난방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거의 한달 내내 썹씨 36도를 넘나들었던 2024년 여름의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라도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시원한 쉼터를 제공해 주었다. 꼭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이 아니어도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며 쉬고 계시기도 했다. 뜨거웠던 여름에 시원한 냉수같은 곳이었다.

장위1동 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는 나무로 지어진 집 모양의 쉼터가 있다. 완전히 막힌 공간이 아닌 나무로 골조를 세운 열린 공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내부에는 향나무 어린이 시화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단순한 쉼터가 아닌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지역주민들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른 면에는 마을 안내도와 함께 주위에 있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경로당, 교육기관, 의료기관, 약국이 표시되어 있어서 길 안내의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삼선동 주민센터 근처에는 버스 정류장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한 곳은 일반버스들이 정차하는 곳으로 주민센터 바로 앞에 정자모양으로 설치되어 있다. 햇빛이나 눈비를 피할 수 있고 사방에 열린 공간이어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적합해 보인다. 다른 한 곳은 주민센터 옆에 있는 119 소방서 근처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이다. 벽의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색다르다.


<사진 설명>
1. 통나무집 모양의 쉼터에 파스텔 색조의 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쉼터의 내부에 어린이가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3. 쉼터 외벽에 마을의 주요 기관들이 표시된 마을 안내도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4.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내부에 냉난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계절과 관계없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다.
5. 삼선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정자 형태의 쉼터가 고즈넉하다.
6. 삼선동 주민센터 앞의 정자 형태의 쉼터와 달리 모던한 모습을 보여 주는 마을버스 정류장에 있는 쉼터이다.
7. 길음뉴타운 10단지 라온유아파트 앞의 버스정류장 쉼터는 일반적인 버스정류장에 있는 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위1동 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 쉼터

장위1동 주민센터 앞 버스 정류장 쉼터

쉼터 전시회

쉼터 전시회

장위1동 마을 안내도

장위1동 마을 안내도

길음역 앞 쉼터

길음역 앞 쉼터

정자 형태의 쉼터

정자 형태의 쉼터

모던한 형태의 쉼터

모던한 형태의 쉼터

일반화된 버스정류장 쉼터

일반화된 버스정류장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