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마을아카이브

서울국유림관리소 내 삼태기숲

활동자 : 이동미

일 시 :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16:00-18:00

장 소 : 화랑로18가길 30



1.주제 선정 이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산림이 우거진 곳이 있다는 것은 주민으로서 혜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어디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정신적, 육체적 건강상 도움이 많이 되었고, 넓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만 들어오면 집 앞 동네가 아니라 깊은 산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숲속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알리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2. 조사 내용
정식 명칭은 삼태기 숲. 서울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며 국유림관리소 안에 있다. 다양한 나무들과 꽃들을 볼 수 있고 흙길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 나무데크 다리와 쉼터, 흙길과 비단잉어가 사는 연못,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나무집과 적절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서 걷기와 운동하시는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근처 어린이집 유아들의 자연 체험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국유림관리소 운영 시간 내에서는 주민들에게 자유 개방 되어있어서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봄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꽃구경하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진 나무들이 많아서 동네에서 변화되는 계절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3. 조사지 특징
서울국유림관리소안에 있기 때문에 이용 시간은 국유림관리소 운영 시간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주말 개방 하지 않고 평일 월~금요일 9:00~17:00에 개방한다. 그 이후는 출입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가 없다. 유아 숲 개방은 평일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설명>
1. 서울국유림관리소 입구. 숲으로 들어가려면 여기로 들어가야 한다.
2. 데크 나무 계단이 여러 곳에 있어 걷기가 심심치 않다.
3. 개인적으로젤좋아하는 키 큰 나무 숲길.
4. 유아 숲 체험장에 있는 나무집.
5. 삼태기 숲 입구 들어가기 전 자갈밭 맨발걷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