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성북구 주민기록단 활동기록 소개 #3]
-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준비물을 사러 혹은 군것질을 하러 학교 앞 문구점을 많이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물건들이 정리되어 있고, 방과 후에는 방문한 아이들로 북적거리던 문구점은 학생들에겐 그야말로 ‘참새의 방앗간’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둘씩 우리의 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성북구에는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문구점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곳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파리통신Ⅰ -조각가 Y씨에게
- 1956년 6월 김환기가 조각가 불제(弗薺) 윤효중(尹孝重)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그는 편지의 서두에서 파리와 성북동이 별반 다를게 없다며 파리에 잘 도착했음을 전한다. 이 편지에는 5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 있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짤막하게 서술하고 있어 당시 김환기의 심경과 행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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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망봉어린이공원
- 성북구 보문사길 30에 위치한 공원이다. 동망봉어린이공원은 2002년 개통된 동망봉터널 위의 ‘e편한세상보문2단지아파트’ 옆에 2005년에 조성되었다.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감나무, 벚나무 등의 교목과 철쭉, 사철나무 등 관목을 심어놓았고, 금낭화, 벌개미취 등 11종 8,800본에 이르는 야생화 화단을 마련하였다. 또한 정자, 등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맨발지압보도, 온몸지압대 등 운동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한편 동망봉에는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귀양 가 있던 단종을 그리워하며 매일 봉우리에 올라 동쪽 영월을 바라보았다는 정순왕후의 전설도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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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