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김수룡
- 성북동(현 성북로8가길 18-1)에서 거주한 민족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919년 중앙학교 재학 중에 현상윤의 권고로 독립선언서를 배부할 책임을 맡아 파고다에서 단성사까지의 연도의 일반인 및 상인에게 선언서를 배포하였다. 1919년 3월 5일에는 태극기를 제작하여 제2차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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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방들
- 1974년 6월 『월간중앙』에서 발표한 단편소설로,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원해 남을 롤모델로 삼기 때문에 결국 닮은 삶을 거부하면서도 서로 닮을 수 밖에 없어지는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여 년간 살던 보문동 한옥집을 떠나 잠실 아파트에 살게 되는 박완서의 삶의 궤적이 반영된 소설이다. 작품 속 주인공의 친정이 보문동이라는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이웃과 격없이 지내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대소사를 의논하는 모습에서 보문동에 살았던 작가의 경험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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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종합사회복지관
- 성북구 솔샘로5길 92(정릉동 산1-293)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이다. 1995년 개관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어려움 및 욕구 해결을 위한 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식생활·일상생활·정서·경제·보건의료 지원, 지역주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관 사업과 연계하는 지역조직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서 온터어린이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사회복지법인 SW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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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중력지대 성북
- 성북구 아리랑로 50(동선동5가 147-10)에 위치한 청년 공간이다.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무중력지대'라는 이름은 여러 사회적 중력(취업, 결혼, 학업 등)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활동을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6월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은 운영사무실, 무지랑거실, 아고식탁, 모임방, 일층방, 이층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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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행복누림도서관
- 성북구 장위로 21다길 53(장위동 224-12)에 위치한 도서관이다. 2018년 9월 장위 구립도서관 TF팀이 조직되고, 2019년 2월 공모를 통해 ‘장위행복누림도서관’이라는 정식 도서관명이 확정되었으며 같은 해 6월 28일 개관하였다. 성북구의 열세 번째 구립도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스타일에 맞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이용자가 세상을 넓게바라보고 사유하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종합자료실, 동아리방,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2020년 2월 기준으로 도서 8천 9백여 권과 연속간행물 15종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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