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05] 서울미래유산〈돈암동 성당〉의 유래와 문화적 가치
- 대학교 주변 풍경이 그러하듯, 성신여자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많은 식당과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상권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돈암시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젊은이들의 거리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젊은이들의 거리와 돈암시장 일대 아래쪽으로 성북천이 흐르면서 상권과 주거지역을 구분해 줍니다. 복잡한 상권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고풍스러운 고딕양식의 건물이 나타납니다. 이번 금도끼의 주제인 돈암동 성당입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유우석
- 정릉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자, 유관순의 오빠, 조화벽의 남편이다. 3.1운동 때 공주의 영명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1919년 4월 1일 공주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다른 학생대표들과 함께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장터에 나가 시위 군중에게 나누어주고 그 선두에 서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에 체포되어 같은 해 8월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혐의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1927년에는 원산청년회를 조직,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4년형을 구형받았다. 성북구 정릉동에 거주하였고, 1968년 5월 28일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유우석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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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기전
-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승부를 겨루는 행사이다. 두 학교가 공식적으로 운동경기에서 만난 것은 1925년 열린 제5회 전(全) 조선 정구대회였다. 이후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사립 전문학교인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와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가 자주 맞붙게 되면서 두 학교의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고, 이들의 경기는 식민지라는 암울한 시대상 속에서 민족의 혼을 살리는 민족적인 경기로 인식되었다. 1945년 12월 양교 OB구락부와 조선 축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축구전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의 시발점이 되었고, 1956년 현재의 정기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57년부터는 고려대가 주관시에는 고·연전으로, 연세대가 주관시에는 연·고전으로 부르기로 양교가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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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석관초등학교
- 성북구 돌곶이로22길 21(석관동 205)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1971년 5월 25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슬기롭고 튼튼하며 서로 돕는 어린이’이고, 지성·인성·창의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 3월 석계초등학교로 일부 학생을 분리하였고, 2009년 5월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017년 진로교육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18년 초1.2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우수학교, 기초학력향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제4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누적 졸업생 26,171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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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 성북구 길음로7길 20에 있는 지하 2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 있는TV·Radio 체험관은 직접 TV 프로그램 및 라디오 방송제작을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1-2층에 있 글빛도서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독서문화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물빛수영장, 꿈빛극장 등의 생활문화시설과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미디어랩 등의 미디어 관련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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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