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05] 서울미래유산〈돈암동 성당〉의 유래와 문화적 가치
- 대학교 주변 풍경이 그러하듯, 성신여자대학교 정문에서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많은 식당과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상권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돈암시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젊은이들의 거리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젊은이들의 거리와 돈암시장 일대 아래쪽으로 성북천이 흐르면서 상권과 주거지역을 구분해 줍니다. 복잡한 상권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고풍스러운 고딕양식의 건물이 나타납니다. 이번 금도끼의 주제인 돈암동 성당입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삼산의숙
- 성북구 선잠로 12-11(성북동 55-1)에 있었던 교육시설이다. 성북초등학교의 전신이기도 하다. 1908년 김수영과 황수연(황윤명)의 발의로 설립하고, 성북동에 있었던 민영환의 별장을 학교 건물로 사용했다. 초기에는 고종의 호종내관이었던 황수연이 학교의 재정을 뒷받침했으나, 1916년 황수연이 사망한 이후부터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후원으로 학교가 유지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로부터 공식 학교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1939년 6년제 소학교로 승격되었다가 1942년 공립국민학교로 전환되었다. 해방 후 1946년에는 공립학교로 승격되었고, 이름을 ‘경성성북공립국민학교’로 변경하였다. 1996년 일제강점기의 잔재인 ‘국민학교’ 이름의 폐기에 따라 ‘서울성북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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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시네센터
- 성북구 아리랑로 82(돈암동 538-98)에 위치한 영화상영관이다. 영화 ‘아리랑’을 기념하기 위해 돈암동과 정릉 사이에 있는 아리랑고개에 영화의 거리와 아리랑 시네센터, 아리랑 도서관이 조성되었다. 2004년 5월에 문을 연 아리랑 시네센터는 현재 개봉 영화 상영을 위한 3개의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211석, 173석, 125석이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766평이다. 춘사 유물전시관, 공연·예술 다목적관, 멀티미디어 영상 전시관 등도 있다. 아리랑 시네센터 4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 개인편집실, 녹음실, DVD제작실 등이 갖춰진 ‘아리랑 미디어센터’가 있어, 매월 일반인을 위한 미디어제작 및 활용에 관한 강의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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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 꽃갈피 프로젝트
- 꽃갈피 프로젝트는 성북구 어르신 책친구만들기 프로젝트로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꽃갈피팀'이 주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고, 청년층과 노년층이 세대 구분없이 함께 책친구가 되어 시니어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를 토대로 창작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책 내용을 떠올리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편지, 시, 일기 등 다양한 형태로 문학작품을 생산하였다. 제작한 작품은 책자로 제작하거나, 오디오 및 영상으로 만들어 성북구 소재 도서관홈페이지, 정릉3동 주민센터 등에 게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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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