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사(興天寺) 불교 건축의 성격
2021
학술자료 학술지논문
Ⅰ. 머리말 Ⅱ. 황화방 흥천사 시대 불교건축의 성격 Ⅲ. 성북 흥천사(興天寺)시대 불교건축의 성격 Ⅳ. 맺음말
돈암동
국문초록
흥천사의 건축성격은 황화방 흥천사와 성북사을한 새 흥천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황화방 흥천사의 건축의 성격은 사찰의 사상적 성격을 잘 나타내는 대웅전과 이 보다 더 중요시된 사리전이 잘 알려주고 있다. 바로 석가불과 석가불사리 신앙을 실천하는 공간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조계종과 선종의 도회소로써 선종 수행인 참선을 행하던 승당 이른바 참선당도 흥천사의 가장 중요한 건축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성북 사을한 새 흥천사(신흥사=흥천사)의 건축적 성격은 황화방 흥천사의 사상과 제도를 계승했기 때문에 주불전이 석가불을 봉안한 대웅전이었다고 판단된다. 이 대웅전은 1855년 극락보전으로 개명되면서 건축의 성격도 변화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황화방=흥천사가 조계종과 선종의 종찰이었으므로 이를 계승한 사을한 새 흥천사도 선종의 성격을 당연히 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선종의 참선 수행을 행하는 공간인 승당은 H형 대방이 그 역할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방의 참선 수행공간은 1855년 이후에는 염불수행도 함께 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고 판단된다.

기본정보

생산정보

  • 생산유형: 기타
  • 입수처: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KCI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사)한국미술사연구소, 문명대
  • 생산자 유형: 저자
  • 비고: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21

생산지

  • 생산지: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생산지 유형: 발행처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4, 가회동 30-10 (가회동))

원문 공개사항

기술통제

  • 작성자: 염현주
  • 작성일: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