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모
1923.10.27 - 1991.02.23
인물 개인 문인
인물 개인 교육가
인물 개인 학자
시인이자 평론가이다. 정한모는 1923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1960년대부터 어머니와 손녀까지 4대가 함께 30여 년을 성북동에 살았다.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멸입滅入」이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자연과 일상에서 얻는 시상(詩想)을 담은 시집 『카오스의 사족』, 『아가의 방』, 『새벽』 등을 발표하였다. 문학 연구의 대표 업적으로는 「문체로 본 동인과 효석」, 「김영랑론」, 『현대작가연구』 등이 있다. 1988년 문화공보부 장관을 할 때 납·월북 문인 작품에 대한 제한을 풀었다. 한국시인협회상(1971), 서울특별시문화상(1983), 대한민국예술원상(시부문, 1987)을 수상하였다.
성북동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근거자료 원문

  • 송지영 선생이 소개한 정한모의 글줄에는 당시 성북동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당시 성북동에 거주했던 정한모는 지금은 고급 주택지대라고 간주되는 곳이 당시에는 “성북초등학교에서 개울을 따라 한참을 걸어 올라와야만 하는 약수터나 빨래터를 찾는 사람들만이 올라오는 곳이었다.”라고 회고한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56쪽
  • 충남 부여 출생. 시인이며 학자이다. 195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멸입滅入」이 당선되며 등단하였다. ‘시탑’과 ‘주막’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자연과 일상에서 얻는 시상詩想을 담은 시집 『카오스의 사족』, 『아가의 방』, 『새벽』 등을 발표하였다. 『현대작가연구』, 『문학개설』, 『현대시론』 등 연구서를 내고,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쳤으며, 한국시인협회, 국어국문학회, 한국비교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1988년 문화공보부 장관을 할 때 납·월북 문인 작품에 대한 제한을 풀었다. 문단 진출은 늦었지만 호걸형인 성격과 추진력으로 문단 사람들과 두루 친분을 쌓았다. 1960년대 성북동에 전광용, 정한숙과 이웃해 산 이후 어머니와 손녀까지 4대가 함께 30여 년을 성북동에 살았다.
    송지영·심지혜, 2015, 성북, 100인을 만나다, 37쪽
  • 6. 성북동 문화예술인 주소지 이름 : 정한모 주소(현재) : 성북동 분야 : 문학(시, 국문학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309쪽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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