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복지병원
1958.08
장소 의료시설
성북구 종암로 191(하월곡동 88-526)에 있는 의료복지시설이다. 프랑스인 신부 성재덕(생제르, Singer, P.)은 1943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봉사하기 위하여 ‘성가소비녀회’라는 수녀회를 만들었고, 1958년 미아리성당 안에 ‘성가의원’을 개원하였다. 1969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고 성가병원을 개원하여 지역 주민들을 돌보다가 성가소비녀회의 정신에 걸맞은 의료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1990년 ‘성가복지병원’으로 새롭게 전환하였고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였다. 성가복지병원은 외래진료와 입원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 보조금 없이 후원과 봉사만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쉼터 식당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급식으로 작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월곡동
  • 성가복지병원
  • 성가복지병원 주변  월곡동 모습
  • 1980년대 성가병원의 축하 카드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의료시설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58.08

주소

  • 주소: 02733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88-526 (종암로 191)

근거자료 원문

  • 5) 복지관련시설 ⑦ 사회복지법인 성가복지병원 성가복지병원은 하월곡동 88-52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서울성가소비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복지시설이다, 서울聖家小卑女會는 1943년 12월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신부 생제르 (Singer, P.)에 의하여 서울에서 창설된 邦人修女會로, 빈자·병자·장애자·무의탁자를 위한 사업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 및 의료사업에 2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성가소비녀회는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1958년 8월 서울 미아리성당 내에 성가의원을 개원했다가, 1969년 7월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고 성가병원으로 개원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아 왔다. 이후 1990년 7월에는 성가복지병원으로 다시 업무를 개시하였고, 8월에 사회복지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성가복지병원은 대지 1,520㎡, 연건평 5,912㎡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에 병실 49실, 병상 79개를 갖추고 있다. 병원 운영은 자원봉사체제로 유지되어 전담요원 30명과 자원봉사자 805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일반 진료는 물론, 지역사회 의료봉사·임종환자 간호·노인요양환자 간호·가정방문 간호·행려자와 무의탁자 숙박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530-531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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