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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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인문지리
성북동에 있는 일반 거주지를 비롯한 건축 문화 자산에 관한 내용이다. 일제강점기에 돈암지구를 중심으로 계획된 필지에 도시형 한옥이 들어섰으며, 6.25전쟁 이후 성곽 아래쪽으로 판자촌이 등장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판자촌은 철거되었고, 성북천의 복개와 도로 확장, 삼청터널의 개통과 함께 고급주택단지가 들어서 부촌을 형성하였다. 현재 성북동에는 1970년대 초기의 공동주택을 비롯하여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많이 있으며, 윗동네에는 외교단지나 고급단독주택이 자리잡고 있다. 성북동에는 한양도성의 성곽, 선잠단지를 비롯하여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이종석 별장과 최순우 가옥 등의 한옥들 그리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의 주요시설 등 높은 보존 가치를 가진 건축물들이 산재되어 있어 성북동의 다양함을 보여준다.
성북동
  • 성북동 전경(3)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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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근거자료 원문

  • [ 37 ] 성북동 건축의 형성 1. 1950년 이전 ○ 성북동에는 조선후기 건축이 일부 남아있음 ○ 전통건축의 진화와 함께 근대기 한옥의 변화와 함께 근대건축물이 등장 ○ 일제강점기 문화예술인들의 거처가 형성되어 장소성의 가치가 높음 2. 1950년대 ○ 전쟁 이후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며, 판자촌이 형성되는 시기 ○ 큰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전후 복구기에는 큰 움직임이 없음 3. 1960년대 ○ 성북천이 복개되어 도로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 ○ 풍치지구의 영향으로 별장터로 인식이 높아짐 ○ 소규모 주택과 한옥이 유지되며 다양한 건축이 등장 ○ 건축가 김중업의 1960년대부터 작품을 남기며 짧은 시기 성북동에도 거주 4. 1970년대 ○ 고급주택단지가 성북동 윗동네에 형성되기 시작 ○ 삼청터널이 개통하며, 성북동길이 삼청동과 연결되어 왕래가 활발해짐 ○ 외교단지가 유입되며 이후 대사관저 및 외교관 주거 단지가 형성됨 ○ 다양한 종교시설들이 한양도성과 가까운 성북동에 본격적으로 유입 5. 1980년대 ○ 별장과 대저택이 형성된 지역과 도성 인접 소규모 주택들의 양극화 진행 ○ 행정을 위한 다양한 공공건축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 ○ 고급주택단지를 중심으로 건축가의 작품 건축물이 등장 ○ 서울 전지역에서도 나타나는 다세대다가구 주택들이 주거지역 곳곳에 등장 6. 1990년대 ○ 성북동길을 중심으로 큰 변화 없이 안정기에 들어와 장기간 거주비율이 높아짐 ○ 공공건축과 고급주택단지 외 종교시설, 상업 및 사무소 건축 등 용도의 다양화 진행 7. 2000년대 ○ 문화시설을 포함한 준공공건축이 성북동에 본격적으로 자리하기 시작함 ○ 2000년 초를 전후한 삼청각 보존활동, 민간모금을 통한 한옥 보전 등 시민활동 본격화 ○ 고급주택이 계속 지어지고, 시민들의 성북동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대 8. 2010년대 ○ 역사문화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등 선-면단위계획이 성북동에 적용됨 ○ 한양도성 내 한옥밀집지역 외 서울시 최초로 성북동에 두 개 지역이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으로 선정되고, 성북구 한옥지원과 서울시 한옥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6쪽
  • [ 38 ] 성북동 건축 문화 자산 1. 건축 문화 자산의 개념 ○ 건축 문화 자산이라 함은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물, 도시의 변화에 따라 형성된 오래된 골목, 지역에서 그터와 장소의 의미가 알려져 있는 곳,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함. ○ 문화재나 우수건축자산과 같이 법과 제도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모든 건축물을 문화적 자산으로 간주하여 후대에도 고스란히 남겨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자리매김 하여야 함. ○ 성북동의 건축 문화 자산은, 특정한 분포 없이 고르게 자리하고 있으며, 외교단지나 고급단독주택이 윗동네에 주로 자리하고 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7쪽
  • 3. 문화재 ○ 사적(2곳) - 사적의 주요 건축물로는 서울 한양도성의 성곽과 서울 선잠단지의 제단과 홍살문 등이 있음. - 문화재 보수정비 공사를 통하여 새로 복원된 곳 또한 사적 전체의 보존을 통해 후대에도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로 인식될 것임. ○ 명승(1곳) - 명승의 주요 건축물로는 성락원의 ‘송석정’이 있음. ○ 서울특별시 기념물(1개) -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단촐한 한옥과 함께 역사 인물인 만해 한용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음. ○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2개) - 이종석 별장과 상허 이태준 가옥은 법인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별장과 주거용 한옥으로 성북동에서도 다양성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함. ○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1개) - 마포 최사영 고택은 사유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옮겨온 한옥이지만, 원래의 한옥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다시 지었기 때문에 가치가 높음. ○ 등록문화재(2개) - 최순우 가옥은 1930년대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한옥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2003년 보수정비를 통해 일부 형태가 바뀌었으나, 개방공간으로 의미가 높음.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은 가장 최근에 성북동에서 문화재가 된 건축물로, 건축과 의장, 미술사적 가치가 높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8-229쪽
  • 2. 각 시기별 주요한 건축 문화 자산 정리 - ~1950 : ● 이종석 별장(1900) ● 심우장(1933) ● 보화각(1938) ● 이태준 가옥(1939) ● 조승원가옥 - 1950s ● 한국순교복자 성직수도회 구 본원(1959) ● 윤중식 가옥(1959 이전) ● 정법사(1959) - 1960s ● 홍련사(1960) ● 김광섭 가옥 (1961,멸실) ● 메리포터의집 (1961) ● 성북동 2층주택(1961 증축) ● 통일법당(1963) ● 서세옥가옥(1965) ● 전성우가옥(1967) ● 실상선원(1968) ● 미국 F.N.C.B. ● 한국지배인 저택 (1968) - 1970s ● 동원미술관(1971) ● 성북아파트(1971) ● 작은형제회성북동수도원(1971) ● 주암아파트(1972) ● 삼청각(1972) ● 수월암(1974) ● 성라사(1974) ● 운우미술관(1977) - 1980s ● 육화사(1980) ● 변종하가옥(1982) ● 서울아파트(1982) ● 성북중앙교회(1982) ● 그룹가사옥(1985) ● 성북교회(1985) ● 동방대학원대학교(1986) ● 성북구립미술관(1986) ● 로사리오성모의도미니코수녀회(1988) ● 덕수교회(1985) - 1990s ● 라파엘센터(1992) ● 대성사(1993) ● 안그라픽스 사옥(1994) ● 성북동 빌하우스(1997) ● 관음사(1998) - 2000s ● 천주교 성북동 성당(2001) ● 법천사(2002) ● 캔파운데이션(2002) ● 준아트빌(2003) ● 한국가구박물관(2000,2004) ● 연하당(2003) ● 성북동주택(2005) ● 스칼렛 테르(2007) ● 팔정사(2009) ● 한국외방선교회(2009) - 2010~ ● 성북 더 게이트 힐즈(2010) ● 현덕재(2012) ● 시하장(2012)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본원(2013)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8쪽
  • ○ 성북동의 건축 문화 자산을 조사하기 위하여 참고한 자료의 목록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 서울특별시, 미래유산기초현황조사 도심권, 2013 - 서울특별시 미래유산 목록 -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아우름 http://www.aurum.re.kr - 김정동, 한국근대건축의 재조명(1~15), 건축사, (1987~1989) - 박길룡, 한국 현대건축 평전, 2015 - 서울역사도심관리기본계획(2015년 2월 발표) 중 근현대건축자산 210건 - 문화재청·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사찰문화재 - 전국사찰문화재일제조사 서울특별시 자료집, 2013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특별시 역사문화경관계획, 서울특별시, 2010 - 성북문화원 발간 자료 - 미디어 자료 - 현장답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8쪽
  • 5. 종교건축 ○ 서울시 전통사찰 - 성북동 정법사는 서울시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으며, 불교 미술과 종교 건축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있는 곳임 ○ 종교시설 - 성북동에는 지역적 특성상 수행을 위한 공간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특정 종교가 아닌 다양한 종교의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 종교시설은 기초자료와 현장답사를 통하여 주요 통행도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 위주로 조사를 하여 누락된 부분이 많고, 건축자산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건축적 가치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함 ○ 성북동 종교시설 목록 - 불교 ·관음사, 구룡암, 금강사, 길상사, 대성사(문화재 보유), 법천사, 보덕사, 성라사, 수월암, 실상선원, 약사암, 연화사, 육화사, 전등사, 정법사, 청룡암(문화재 보유, 동소문동 소재), 칠보사, 통일법당, 팔정사, 홍련사 - 기독교 ·덕수교회, 성북교회, 성북제일교회, 성북중앙교회, 아름다운교회, 영광교회, 용광교회, 창성교회 - 천주교 ·그리스도왕선교수녀회, 로사리오성모의도미니코수녀회, 위로의성모수녀, 자비의메르세다리아스수녀회,작은형제회성북동수도원, 천주교 성북동성당,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구 본원 등록문화재), 한국외방선교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9-230쪽
  • 4. 서울시 미래유산 ○ 성북동 미래유산 목록 229쪽에 [표17] 2015년까지 지정된 성북동의 미래유산이 제시되어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9쪽
  • 6. 건축상 수상 건축물 ○ 성북동에는 1980년대 이후 꾸준히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으며,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건축상을 받은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음. ○ 현대 건축물이기는 하나,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가치를 지닌 건축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 ○ 건축상 수상 건축물 목록 및 위치 230쪽에 [표18] 성북동의 건축상 수상 건축물이 제시되어 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0쪽
  • 7. 공동주택 ○ 성북동에도 전국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많이 있으나, 1970년대 초기의 공동주택 또한 자리하고 있음. ○ 저층 주거지역이 아닌 삼청터널로 올라가는 현 우정의 공원 북서쪽 방향으로 아파트 이름을 가진 건축물이 들어서 있음. ○ 삼청터널 아래 급한 경사지가 시작하는 부분에 위치한 저층형 아파트들이 성북동의 지형에 어떻게 순응하고 있는지 살펴볼 자료적 가치가 있음. - 성북아파트(1971) : 6층 - 주암아파트(1972) : 4층 - 서울아파트(1982) : 군숙소(아파트) 5층 1동 5가구, 1동 10가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1쪽
  • 8. 현대건축 ○ 현대건축물은 지속적으로 신축되고 있으나, 개인주택이나 보안이 요구되는 공동주택, 회사 사옥 등으로, 일반인이 접근하는 데에 제한이 있음. ○ 다양한 건축물이 후대에는 가치있는 건축 문화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건축잡지를 포함한 미디어에 소개되고 있는 자료를 수집해 나가야 함. - 준아트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272-6 - 그룹-가 사옥 :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542 - 성북동 주택 : 서울 성북구 성북동 145-124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1쪽
  • 9. 문화시설 ○ 문화시설은 지속적으로 숫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역사 인물이 직접 짓거나, 새롭게 지어진 건축물이 고루 섞여 있음. ○ 건축물의 이력을 잘 관리하여, 시기에 따른 변화를 잘 파악하여야 함. 231쪽에 [표21] 2016년 성북동의 주요 문화시설이 제시되어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1쪽
  • 10. 주택 ○ 성북동의 주택은 다양성의 상징이며, 그 변화의 흔적을 잘 파악하고, 일부는 공공자산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2쪽
  • [ 39 ] 성북동의 건축 문화와 그 활용 1. 성북동의 도시적 접근 ○ 시기적 변화 - 조선시대 말 근대기를 거치며, 성북동 초입의 삼선교를 횡단하는 전차가 다니고, 일제강점기 돈암지구가 대규모로 개발되면서, 계획된 필지에 대량의 한옥이 들어서기 시작. - 6.25 전쟁 전후 인구가 유입되며 성곽 아래쪽으로 판자촌이 등장, 성북천의 복개와 도로 확장, 삼청터널의 개통과 함께 성북동의 높은 언덕으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기 시작. -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주거지역은 계속 확장되어 성북동길 양옆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됨. ○ 재개발계획 - 1970년대 이후 성곽에 인접한 지역이 노후주택지 등으로 분류되고, 일제강점기 말부터 형성된 대량 한옥 주거지역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음. - 1970년대 고급주택단지 이전에 형성된 주거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이 나타남. - 성곽 인접 일부 지역은 한옥단지로 조성될 계획안이 서울시를 통해 발표되었으나, 여러 가지 계획 여건 상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임. ○ 역사문화지구 - 2013년 성북동 130만여 평방미터에 해당되는 구역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됨. -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사유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북악산과 한양도성에 둘러싸인 성곽도시 서울의 핵심공간인 성북동 전체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지역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양호한 정주환경으로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함(하단 결정도) - 이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주택재개발 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은 제외”하도록 되어있어, 주택재개발 구역의 정비가 어렵고 시기가 오래된 건축물의 멸실을 제어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짐.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 전에, 역사문화지구에 미포함구역을 포함시킬 수 있는 기초 작업을 수행하여,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함. ○ 한옥밀집지역 - 서울시가 북촌과 서촌을 중심으로 한옥의 보전과 확산을 위해 조례를 통하여 한옥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가 안정화 단계에 돌입. - 성북구는 201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성북구 한옥조례를 통하여 관내의한옥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 - 예산의 한계로 인하여 구 단위 지원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였으나, 2016년 들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서울시에서는 성북구 한옥 전수조사와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근거로, 성북동의 두 개 지역을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함. - 한양도성 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성북동 내 두 지역은 한옥 밀집도가 높고 관리가 필요하나, 아직은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선잠단지 일대는 한옥건축지정구역으로 비한옥의 신축을 불허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의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재개발구역 내의 한옥 뿐 아니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한옥밀집지역 내의 한옥도 멸실의 추세가 빨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됨. - 서울시 조례에 의해 기존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라 ‘한옥보전구역’으로 확대됨. - 한옥보전구역에 있는 한옥은 서울시 조례에 의하여 개보수비용이 높아 성북동 내의 한옥이 밀집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음. - 한옥보전구역의 지정은, 지구단위계획 등에서 관리계획이 들어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의 시급한 보완이 필요함. - 한옥 네트워크 구축 ·한옥소유자와 한옥장인 및 건축가와 정례적인 모임 및 상담의 자리 마련. ·우수 활용 한옥 홍보를 통한 역사 및 경관자원으로 인식도를 높여야 함. -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에 국한되어 있던 한옥의 매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서울시 한옥조성과와 협력하여 한옥 매입, 지역 활용 자산으로 구축.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3-235쪽
  • 2. 건축 문화 자산의 보존과 활용 ○ 문화재 가옥의 활용 - 성북동의 건축문화재 중 공공 소유의 문화재는 전문성 있는 관리단체에 위탁을 주어, 특성화 전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함. - 사유재산인 문화재는 공공화 전략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공공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으로는 공공이 소유하거나 임대 등을 통해 대시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 ○ 서울시 미래유산 활용 - 서울시 미래유산은 법적인 보호 기능은 없으나, 지역 내 가치가 높은 건축물, 역사인물의 가옥, 생활유산 등 광범위한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서울시 미래유산 중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되는 곳은 서울시가 매입, 공간조성, 관리단체와 운영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음. - 서울시 미래유산도 성북구 성북동 소재의 우수한 관리단체가 있으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통해 관내의 문화자산으로 활용 ○ 근현대건축물 활용 건축가의 길 프로그램 제안 - 근대기를 거쳐 온 한국인 건축가들에 대한 조명 작업이 부족한 현실 - 한국인 최초의 건축가 '박길룡',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시행하여, 근현대기의 건축에서도 성북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홍보할 필요가 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5-238쪽
  • ○ 한옥 등 건축자산 기본계획 대응 - 서울시에서는 2016년 9월부터 ‘한옥 등 건축자산 기본계획 수립’ 과제를 수행 ○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목표 및 방향 설정 ○ 건축자산 현황 및 특성 분석 ○ 건축자산 진흥방안 수립 - 진흥 과제 및 전략 설정 -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 - 한옥의 진흥 방안 수립 - 건축자산 진흥 기반구축 - 성북동은 서울시 최초로 역사문화지구를 개념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설정된 지역으로, 관련 법제도의 계획이 수립되기 전,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을 등록하여 지원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의 다양한 가치 기준을 도입하여, 연차적으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 진흥구역의 지정과 관리를 위한 목록을 정리하도록 함. ○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등록 - 주요건축자산 목록화 ·문화재 이외의 건축문화자산을 중심으로 목록화 및 이력관리 진행 ·근현대건축물을 중심으로 등록문화재, 우수건축자산, 서울시 미래유산 등 제도적 지원이 가능한 목록을 구축하여 관련 기관에 보존 및 활용사업 제안 - 건축문화자산으로 적극 홍보 ·건축물 이력을 표기한 안내동판 부착 ·문화재 외 다양한 건축자산을 미리 보전하는 것을 구정 방침으로 홍보 ·온라인으로 맵 기반 표시를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통합 홍보 진행 -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의 목록화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계하여 지속 관리 ·데이터베이스 입력 예 240쪽에 [그림128]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예가 제시되어 있음.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9-240쪽
  • ○ 건축문화자산의 스토리텔링 - 역사가옥의 개념 ○ 역사가옥 - 2015.10. <역사가옥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 조사> 보고서, 서울특별시 한옥조성과 - 역사가옥의 정의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의 이야기가 남아있거나, 건축과 도시의 역사를 통해 중요한 가치를 가지 며, 근현대의 주거 뿐 아니라 복합적 용도의 건조물을 포함하고, 보존과 활용이 가능하여 후세에게 물려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현존하는 건조물’ - 역사가옥의 범주 1.역사인물가옥 역사적 인물이 주거/활동했던 주거용 일반주택 (역사에 남을 예술가, 학자, 정치인, 과학자, 종교인 등) 2. 그 외 역사가옥 보존가치가 있는 가옥 *주거용 주택이 아닌 건축물 일부 포함(예: 도시사적, 건축사적, 민족사적, 종교사적 가치 등) - 역사가옥의 보전을 위한 진행과정 ·대상지 접수 : 기존 목록, 긴급 접수 ·기초조사 : 자료 조사, 소유주 혹은 후손 인터뷰 ·타당성 검토 : 보전가치, 활용가능성 ·자산확보 : 매입, 기증, 임대 - 역사가옥의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단계별 진행과정 -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가회동 백인제 가옥’은 서울시 소유,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의 첫 역사가옥박물관 사례임. - 역사가옥박물관은 인물과 이야기가 담긴 건축물의 활용으로 적합하므로, 성북구 소유 및 확보 대상 건축물을 구청 학예담당직원, 구립미술관이 함께 진행 가능 - 인물 관련 건축물의 발굴과 활용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중, 인물과 관련된 건축물을 분류하여, 현재의 건축물이 터만 남아있는지, 건축물이 일부 존재하는지 정밀하게 확인하여 확보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작업 진행 ·폐쇄대장, 거류계 등 행정의 적극 지원을 통해 정밀 작업 진행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40-241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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