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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성북동 건축의 형성
1. 1950년 이전
○ 성북동에는 조선후기 건축이 일부 남아있음
○ 전통건축의 진화와 함께 근대기 한옥의 변화와 함께 근대건축물이 등장
○ 일제강점기 문화예술인들의 거처가 형성되어 장소성의 가치가 높음
2. 1950년대
○ 전쟁 이후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며, 판자촌이 형성되는 시기
○ 큰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전후 복구기에는 큰 움직임이 없음
3. 1960년대
○ 성북천이 복개되어 도로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
○ 풍치지구의 영향으로 별장터로 인식이 높아짐
○ 소규모 주택과 한옥이 유지되며 다양한 건축이 등장
○ 건축가 김중업의 1960년대부터 작품을 남기며 짧은 시기 성북동에도 거주
4. 1970년대
○ 고급주택단지가 성북동 윗동네에 형성되기 시작
○ 삼청터널이 개통하며, 성북동길이 삼청동과 연결되어 왕래가 활발해짐
○ 외교단지가 유입되며 이후 대사관저 및 외교관 주거 단지가 형성됨
○ 다양한 종교시설들이 한양도성과 가까운 성북동에 본격적으로 유입
5. 1980년대
○ 별장과 대저택이 형성된 지역과 도성 인접 소규모 주택들의 양극화 진행
○ 행정을 위한 다양한 공공건축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
○ 고급주택단지를 중심으로 건축가의 작품 건축물이 등장
○ 서울 전지역에서도 나타나는 다세대다가구 주택들이 주거지역 곳곳에 등장
6. 1990년대
○ 성북동길을 중심으로 큰 변화 없이 안정기에 들어와 장기간 거주비율이 높아짐
○ 공공건축과 고급주택단지 외 종교시설, 상업 및 사무소 건축 등 용도의 다양화 진행
7. 2000년대
○ 문화시설을 포함한 준공공건축이 성북동에 본격적으로 자리하기 시작함
○ 2000년 초를 전후한 삼청각 보존활동, 민간모금을 통한 한옥 보전 등 시민활동 본격화
○ 고급주택이 계속 지어지고, 시민들의 성북동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대
8. 2010년대
○ 역사문화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등 선-면단위계획이 성북동에 적용됨
○ 한양도성 내 한옥밀집지역 외 서울시 최초로 성북동에 두 개 지역이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으로 선정되고, 성북구 한옥지원과 서울시 한옥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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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성북동 건축 문화 자산
1. 건축 문화 자산의 개념
○ 건축 문화 자산이라 함은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물, 도시의 변화에 따라 형성된 오래된 골목, 지역에서 그터와 장소의 의미가 알려져 있는 곳,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함.
○ 문화재나 우수건축자산과 같이 법과 제도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모든 건축물을 문화적 자산으로 간주하여 후대에도 고스란히 남겨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자리매김 하여야 함.
○ 성북동의 건축 문화 자산은, 특정한 분포 없이 고르게 자리하고 있으며, 외교단지나 고급단독주택이 윗동네에 주로 자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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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화재
○ 사적(2곳)
- 사적의 주요 건축물로는 서울 한양도성의 성곽과 서울 선잠단지의 제단과 홍살문 등이 있음.
- 문화재 보수정비 공사를 통하여 새로 복원된 곳 또한 사적 전체의 보존을 통해 후대에도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로 인식될 것임.
○ 명승(1곳)
- 명승의 주요 건축물로는 성락원의 ‘송석정’이 있음.
○ 서울특별시 기념물(1개)
-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단촐한 한옥과 함께 역사 인물인 만해 한용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음.
○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2개)
- 이종석 별장과 상허 이태준 가옥은 법인과 개인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별장과 주거용 한옥으로 성북동에서도 다양성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함.
○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1개)
- 마포 최사영 고택은 사유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옮겨온 한옥이지만, 원래의 한옥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다시 지었기 때문에 가치가 높음.
○ 등록문화재(2개)
- 최순우 가옥은 1930년대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한옥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2003년 보수정비를 통해 일부 형태가 바뀌었으나, 개방공간으로 의미가 높음.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은 가장 최근에 성북동에서 문화재가 된 건축물로, 건축과 의장, 미술사적 가치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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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시기별 주요한 건축 문화 자산 정리
- ~1950 :
● 이종석 별장(1900)
● 심우장(1933)
● 보화각(1938)
● 이태준 가옥(1939)
● 조승원가옥
- 1950s
● 한국순교복자 성직수도회 구 본원(1959)
● 윤중식 가옥(1959 이전)
● 정법사(1959)
- 1960s
● 홍련사(1960)
● 김광섭 가옥 (1961,멸실)
● 메리포터의집 (1961)
● 성북동 2층주택(1961 증축)
● 통일법당(1963)
● 서세옥가옥(1965)
● 전성우가옥(1967)
● 실상선원(1968)
● 미국 F.N.C.B.
● 한국지배인 저택 (1968)
- 1970s
● 동원미술관(1971)
● 성북아파트(1971)
● 작은형제회성북동수도원(1971)
● 주암아파트(1972)
● 삼청각(1972)
● 수월암(1974)
● 성라사(1974)
● 운우미술관(1977)
- 1980s
● 육화사(1980)
● 변종하가옥(1982)
● 서울아파트(1982)
● 성북중앙교회(1982)
● 그룹가사옥(1985)
● 성북교회(1985)
● 동방대학원대학교(1986)
● 성북구립미술관(1986)
● 로사리오성모의도미니코수녀회(1988)
● 덕수교회(1985)
- 1990s
● 라파엘센터(1992)
● 대성사(1993)
● 안그라픽스 사옥(1994)
● 성북동 빌하우스(1997)
● 관음사(1998)
- 2000s
● 천주교 성북동 성당(2001)
● 법천사(2002)
● 캔파운데이션(2002)
● 준아트빌(2003)
● 한국가구박물관(2000,2004)
● 연하당(2003)
● 성북동주택(2005)
● 스칼렛 테르(2007)
● 팔정사(2009)
● 한국외방선교회(2009)
- 2010~
● 성북 더 게이트 힐즈(2010)
● 현덕재(2012)
● 시하장(2012)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본원(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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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의 건축 문화 자산을 조사하기 위하여 참고한 자료의 목록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 서울특별시, 미래유산기초현황조사 도심권, 2013
- 서울특별시 미래유산 목록
-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아우름 http://www.aurum.re.kr
- 김정동, 한국근대건축의 재조명(1~15), 건축사, (1987~1989)
- 박길룡, 한국 현대건축 평전, 2015
- 서울역사도심관리기본계획(2015년 2월 발표) 중 근현대건축자산 210건
- 문화재청·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한국의 사찰문화재 - 전국사찰문화재일제조사 서울특별시 자료집, 2013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특별시 역사문화경관계획, 서울특별시, 2010
- 성북문화원 발간 자료
- 미디어 자료
-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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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교건축
○ 서울시 전통사찰
- 성북동 정법사는 서울시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으며, 불교 미술과 종교 건축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있는 곳임
○ 종교시설
- 성북동에는 지역적 특성상 수행을 위한 공간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특정 종교가 아닌 다양한 종교의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 종교시설은 기초자료와 현장답사를 통하여 주요 통행도로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 위주로 조사를 하여 누락된 부분이 많고, 건축자산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건축적 가치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함
○ 성북동 종교시설 목록
- 불교
·관음사, 구룡암, 금강사, 길상사, 대성사(문화재 보유), 법천사, 보덕사, 성라사, 수월암, 실상선원, 약사암, 연화사, 육화사, 전등사, 정법사, 청룡암(문화재 보유, 동소문동 소재), 칠보사, 통일법당, 팔정사, 홍련사
- 기독교
·덕수교회, 성북교회, 성북제일교회, 성북중앙교회, 아름다운교회, 영광교회, 용광교회, 창성교회
- 천주교
·그리스도왕선교수녀회, 로사리오성모의도미니코수녀회, 위로의성모수녀, 자비의메르세다리아스수녀회,작은형제회성북동수도원, 천주교 성북동성당,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구 본원 등록문화재), 한국외방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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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시 미래유산
○ 성북동 미래유산 목록
229쪽에 [표17] 2015년까지 지정된 성북동의 미래유산이 제시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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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건축상 수상 건축물
○ 성북동에는 1980년대 이후 꾸준히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으며,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건축상을 받은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음.
○ 현대 건축물이기는 하나,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가치를 지닌 건축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
○ 건축상 수상 건축물 목록 및 위치
230쪽에 [표18] 성북동의 건축상 수상 건축물이 제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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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동주택
○ 성북동에도 전국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많이 있으나, 1970년대 초기의 공동주택 또한 자리하고 있음.
○ 저층 주거지역이 아닌 삼청터널로 올라가는 현 우정의 공원 북서쪽 방향으로 아파트 이름을 가진 건축물이 들어서 있음.
○ 삼청터널 아래 급한 경사지가 시작하는 부분에 위치한 저층형 아파트들이 성북동의 지형에 어떻게 순응하고 있는지 살펴볼 자료적 가치가 있음.
- 성북아파트(1971) : 6층
- 주암아파트(1972) : 4층
- 서울아파트(1982) : 군숙소(아파트) 5층 1동 5가구, 1동 1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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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대건축
○ 현대건축물은 지속적으로 신축되고 있으나, 개인주택이나 보안이 요구되는 공동주택, 회사 사옥 등으로, 일반인이 접근하는 데에 제한이 있음.
○ 다양한 건축물이 후대에는 가치있는 건축 문화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건축잡지를 포함한 미디어에 소개되고 있는 자료를 수집해 나가야 함.
- 준아트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272-6
- 그룹-가 사옥 :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542
- 성북동 주택 : 서울 성북구 성북동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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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문화시설
○ 문화시설은 지속적으로 숫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역사 인물이 직접 짓거나, 새롭게 지어진 건축물이 고루 섞여 있음.
○ 건축물의 이력을 잘 관리하여, 시기에 따른 변화를 잘 파악하여야 함.
231쪽에 [표21] 2016년 성북동의 주요 문화시설이 제시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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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택
○ 성북동의 주택은 다양성의 상징이며, 그 변화의 흔적을 잘 파악하고, 일부는 공공자산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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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 성북동의 건축 문화와 그 활용
1. 성북동의 도시적 접근
○ 시기적 변화
- 조선시대 말 근대기를 거치며, 성북동 초입의 삼선교를 횡단하는 전차가 다니고, 일제강점기 돈암지구가 대규모로 개발되면서, 계획된 필지에 대량의 한옥이 들어서기 시작.
- 6.25 전쟁 전후 인구가 유입되며 성곽 아래쪽으로 판자촌이 등장, 성북천의 복개와 도로 확장, 삼청터널의 개통과 함께 성북동의 높은 언덕으로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기 시작.
-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주거지역은 계속 확장되어 성북동길 양옆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됨.
○ 재개발계획
- 1970년대 이후 성곽에 인접한 지역이 노후주택지 등으로 분류되고, 일제강점기 말부터 형성된 대량 한옥 주거지역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음.
- 1970년대 고급주택단지 이전에 형성된 주거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이 나타남.
- 성곽 인접 일부 지역은 한옥단지로 조성될 계획안이 서울시를 통해 발표되었으나, 여러 가지 계획 여건 상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임.
○ 역사문화지구
- 2013년 성북동 130만여 평방미터에 해당되는 구역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됨.
-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사유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북악산과 한양도성에 둘러싸인 성곽도시 서울의 핵심공간인 성북동 전체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지역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양호한 정주환경으로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함(하단 결정도)
- 이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주택재개발 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은 제외”하도록 되어있어, 주택재개발 구역의 정비가 어렵고 시기가 오래된 건축물의 멸실을 제어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짐.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 전에, 역사문화지구에 미포함구역을 포함시킬 수 있는 기초 작업을 수행하여,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함.
○ 한옥밀집지역
- 서울시가 북촌과 서촌을 중심으로 한옥의 보전과 확산을 위해 조례를 통하여 한옥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가 안정화 단계에 돌입.
- 성북구는 201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한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성북구 한옥조례를 통하여 관내의한옥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
- 예산의 한계로 인하여 구 단위 지원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였으나, 2016년 들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서울시에서는 성북구 한옥 전수조사와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근거로, 성북동의 두 개 지역을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함.
- 한양도성 외의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성북동 내 두 지역은 한옥 밀집도가 높고 관리가 필요하나, 아직은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선잠단지 일대는 한옥건축지정구역으로 비한옥의 신축을 불허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의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재개발구역 내의 한옥 뿐 아니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한옥밀집지역 내의 한옥도 멸실의 추세가 빨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됨.
- 서울시 조례에 의해 기존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라 ‘한옥보전구역’으로 확대됨.
- 한옥보전구역에 있는 한옥은 서울시 조례에 의하여 개보수비용이 높아 성북동 내의 한옥이 밀집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음.
- 한옥보전구역의 지정은, 지구단위계획 등에서 관리계획이 들어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의 시급한 보완이 필요함.
- 한옥 네트워크 구축
·한옥소유자와 한옥장인 및 건축가와 정례적인 모임 및 상담의 자리 마련.
·우수 활용 한옥 홍보를 통한 역사 및 경관자원으로 인식도를 높여야 함.
-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에 국한되어 있던 한옥의 매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서울시 한옥조성과와 협력하여 한옥 매입, 지역 활용 자산으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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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축 문화 자산의 보존과 활용
○ 문화재 가옥의 활용
- 성북동의 건축문화재 중 공공 소유의 문화재는 전문성 있는 관리단체에 위탁을 주어, 특성화 전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함.
- 사유재산인 문화재는 공공화 전략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공공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으로는 공공이 소유하거나 임대 등을 통해 대시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
○ 서울시 미래유산 활용
- 서울시 미래유산은 법적인 보호 기능은 없으나, 지역 내 가치가 높은 건축물, 역사인물의 가옥, 생활유산 등 광범위한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서울시 미래유산 중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되는 곳은 서울시가 매입, 공간조성, 관리단체와 운영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음.
- 서울시 미래유산도 성북구 성북동 소재의 우수한 관리단체가 있으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통해 관내의 문화자산으로 활용
○ 근현대건축물 활용 건축가의 길 프로그램 제안
- 근대기를 거쳐 온 한국인 건축가들에 대한 조명 작업이 부족한 현실
- 한국인 최초의 건축가 '박길룡',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시행하여, 근현대기의 건축에서도 성북동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홍보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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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 등 건축자산 기본계획 대응
- 서울시에서는 2016년 9월부터 ‘한옥 등 건축자산 기본계획 수립’ 과제를 수행
○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목표 및 방향 설정
○ 건축자산 현황 및 특성 분석
○ 건축자산 진흥방안 수립
- 진흥 과제 및 전략 설정
-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
- 한옥의 진흥 방안 수립
- 건축자산 진흥 기반구축
- 성북동은 서울시 최초로 역사문화지구를 개념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설정된 지역으로, 관련 법제도의 계획이 수립되기 전,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을 등록하여 지원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의 다양한 가치 기준을 도입하여, 연차적으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 진흥구역의 지정과 관리를 위한 목록을 정리하도록 함.
○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등록
- 주요건축자산 목록화
·문화재 이외의 건축문화자산을 중심으로 목록화 및 이력관리 진행
·근현대건축물을 중심으로 등록문화재, 우수건축자산, 서울시 미래유산 등 제도적 지원이 가능한 목록을 구축하여 관련 기관에 보존 및 활용사업 제안
- 건축문화자산으로 적극 홍보
·건축물 이력을 표기한 안내동판 부착
·문화재 외 다양한 건축자산을 미리 보전하는 것을 구정 방침으로 홍보
·온라인으로 맵 기반 표시를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통합 홍보 진행
-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성북동 건축문화자산의 목록화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계하여 지속 관리
·데이터베이스 입력 예
240쪽에 [그림128]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예가 제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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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문화자산의 스토리텔링
- 역사가옥의 개념
○ 역사가옥
- 2015.10. <역사가옥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 조사> 보고서, 서울특별시 한옥조성과
- 역사가옥의 정의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의 이야기가 남아있거나, 건축과 도시의 역사를 통해 중요한 가치를 가지
며, 근현대의 주거 뿐 아니라 복합적 용도의 건조물을 포함하고, 보존과 활용이 가능하여 후세에게 물려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현존하는 건조물’
- 역사가옥의 범주
1.역사인물가옥
역사적 인물이 주거/활동했던 주거용 일반주택
(역사에 남을 예술가, 학자, 정치인, 과학자, 종교인 등)
2. 그 외 역사가옥
보존가치가 있는 가옥 *주거용 주택이 아닌 건축물 일부 포함(예: 도시사적, 건축사적, 민족사적, 종교사적 가치 등)
- 역사가옥의 보전을 위한 진행과정
·대상지 접수 : 기존 목록, 긴급 접수
·기초조사 : 자료 조사, 소유주 혹은 후손 인터뷰
·타당성 검토 : 보전가치, 활용가능성
·자산확보 : 매입, 기증, 임대
- 역사가옥의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단계별 진행과정
-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가회동 백인제 가옥’은 서울시 소유,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의 첫 역사가옥박물관 사례임.
- 역사가옥박물관은 인물과 이야기가 담긴 건축물의 활용으로 적합하므로, 성북구 소유 및 확보 대상 건축물을 구청 학예담당직원, 구립미술관이 함께 진행 가능
- 인물 관련 건축물의 발굴과 활용
·성북동 건축문화자산 중, 인물과 관련된 건축물을 분류하여, 현재의 건축물이 터만 남아있는지, 건축물이 일부 존재하는지 정밀하게 확인하여 확보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작업 진행
·폐쇄대장, 거류계 등 행정의 적극 지원을 통해 정밀 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