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법사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44
정법사는 원래 종로구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乾鳳寺의 포교당이었는데 1960년 이곳의 조그만 암자인 복전암福田庵으로 이전하였다. 본래 정법사가 위치했던 가회동은 수행처로 적합한 분위기가 아니었으므로 이 암자를 인수하여 정법사로 개칭한 것이다. 이곳에 있었던 복전암이 언제 어떻게 창건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현재 정법사에 봉안되어 있는 범종과 열반도涅槃圖가 1922년에 제작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이 복전암의 유물이라는 점은 추측할 수 있다. 정법사 부근의 요정 대원각이 원래 후궁 터였다는 점에서 복전암이 후궁들의 기도처였던 것은 아닐까 추정된다.
정법사는 대웅전 · 팔상전 · 사천왕문 · 산신각 · 요사 3동 등 7채의 건물 외에 미륵불상이 세워져 있다. 대웅전은 정법사가 이전해 올 당시 서대문 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이전해 온 것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 지장 · 관음 등의 불상과 1918년에 그려진 열반도 · 후불탱화 · 현왕탱화 등이 있으며, 1969년에 건립된 팔상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청동으로 만든 천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홈페이지 : www.jbtemple.org)
찾아가는 길
지하철→버스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02 번 마을버스를 이용, 정법사·우리옛돌박물관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2분.
정법사 홈페이지(www.jbtemple.org)에 소개된 정법사의 연혁에서는 조선 후기 인물인 호암체정(虎巖體淨 1687~1784)이 창건했으며, 호암스님이 창건한 당시 이름은 복천암(福泉庵)이었다고 한다.
-
○ 삶을 일깨우는 인생 교과서 사찰
사찰 39 정법사
고즈넉한 분위기의 유서깊은 사찰
- 길상사를 오른쪽에 두고 언덕길로 조금 오르다 오른쪽을 보면 성북동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정법사가 나온다. 원래는 복전암이라고 불리던 작은 암자였는데, 1960년 석산 스님이 머물게 된 이후 중창을 하면서 정법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복전암이 언제 누구에 의해 지어졌는지 역사적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범종과 열반도가 192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지어진 것은 확실하다. 현재 삼청동과 성북동 사이에 터널이 뚫리고 길도 넓어져 사람들의 발길이끊이지 않지만, 1960년대만 해도 길상사가 있던 대원각까지 맑은 개울물이 흘렀고, 스님들은 이 길을 걸망을 메고 30분 정도 걸어다녀야만 했던 산길이었다.
삼각산 줄기인 구진봉 자락 밑에 자리한 정법사에 들어서면 이곳이 서울 한가운데 있는 사찰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고즈넉하다. 정법사는 대웅전, 팔상전, 사천왕문, 산신각, 요사3동 등 일곱 채의 건물 외에 미륵불상이 세워져있다. 대웅전은 정법사가 이전해올 당시 서대문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이전해 온 것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지장, 관음 등의 불상과 1918년에 그려진 열반도, 후불탱화, 현왕탱화 등이 있다. 1969년에 건립된 팔상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청동으로 만든 천불상이 봉안되어있다.
-
▫ 비지정
정법사 正法寺
시대 : 미상
소유자 : 사유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성북(2)동 330-76
정법사는 원래 종로구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乾鳳寺) 포교당이었는데 1960년 이 곳의 조그만 암자인 복전암(福田庵)으로 이전했다. 즉 정법사가 위치한 가회동은 수행처로 적합한 분위기가 아니었으므로 이 암자를 인수하여 정법사로 개칭한 것이다. 이곳에 있었던 복전암이 언제 어떻게 창건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현재 정법사에 봉안되어 있는 범종과 열반도(涅槃圖)가 1922년에 제작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이 복전암의 유물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정법사 부근의 요정 대원각이 전일에 후궁 터였다는 점에서 복전암이 후궁들의 기도처였던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
정법사에는 대웅전・팔상전・사천왕문・산신각・요사 3동 등 7채의 건물 외에 미륵불상이 세워져 있다. 대웅전은 정법사가 이전해 올 당시 서대문 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이전해 온 것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지장・관음 등의 불상과 1918년에 그려진 열반도・후불탱화・현왕탱화 등이 있다. 1969년에 건립된 팔상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청동으로 만든 천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 참고자료 : 사찰문화연구원, ≪전통사찰총서 –서울-≫ 4, 1994.
정법사 홈페이지(www.jbtemple.org)에 소개된 정법사의 연혁에서는 조선 후기 인물인 호암체정(虎巖體淨 1687~1784)이 창건했으며, 호암스님이 창건한 당시 이름은 복천암(福泉庵)이었다고 한다.
-
정법사는 원래 종로구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乾鳳寺)의 포교당이었는데 1960년 이곳의 조그만 암자인 복전암(福田庵)으로 이전하였다. 본래 정법사가 위치했던 가회동은 수행처로 적합한 분위기가 아니었으므로 이 암자를 인수하여 정법사로 개칭한 것이다. 이곳에 있었던 복전암이 언제 어떻게 창건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현재 정법사에 봉안되어 있는 범종과 열반도(涅槃圖)가 1922년에 제작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어, 이들이 복전암의 유물이라는 점은 추측할 수 있다. 정법사 부근의 요정 대원각이 원래 후궁 터였다는 점에서 복전암이 후궁들의 기도처였던 것은 아닐까 추정된다. 정법사는 대웅전ㆍ팔상전ㆍ사천왕문ㆍ산신각ㆍ요사 3동 등 7채의 건물 외에 미륵불상이 세워져 있다. 대웅전은 정법사가 이전해 올 당시 서대문 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이전해 온 것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ㆍ지장ㆍ관음 등의 불상과 1918년에 그려진 열반도ㆍ후불탱화ㆍ현왕탱화 등이 있으며, 1969년에 건립된 팔상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청동으로 만든 천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정법사 홈페이지(www.jbtemple.org)에 소개된 정법사의 연혁에서는 조선 후기 인물인 호암체정(虎巖體淨 1687~1784)이 창건했으며, 호암스님이 창건한 당시 이름은 복천암(福泉庵)이었다고 한다.
-
정법사(正法寺)는 현재 길상사 위쪽에 있는 절이다. 1939년 건봉사의 포교당으로 설립되어 1960년에 종로구 가회동에서 성북동으로 이전하였다. 칠성각 한 채만 있던 복전암(福田庵)이란 암자에 석산(石山)스님이 서대문 신학대학에 있던 황태자궁을 옮겨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정법사 홈페이지(www.jbtemple.org)에 소개된 정법사의 연혁에서는 조선 후기 인물인 호암체정(虎巖體淨 1687~1784)이 창건했으며, 호암스님이 창건한 당시 이름은 복천암(福泉庵)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