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팔상도
1883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유물 회화
개운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팔상도이다. 1883년(고종 20)에 대허 체훈과 금곡 영환, 한봉 창엽이 그린 것이다. 이 불화는 19세기 후반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화면 분할식 불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한 화면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것이다. 원색의 남용과 일부 팔상장면의 생략, 화면 분할식 구도 등 18세기 팔상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19세기 팔상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서 서울 지역에 예가 많지 않은 팔상도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19세기 후반 서울・경기지역 화승의 새로운 도상과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006년 7월 6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었다.
안암동
  • 개운사 팔상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開運寺 八相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회화

시기

주소

  • 주소: 02842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5가 157 개운사 (개운사길 73)
  • 비고: 개운사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그리고 현재 개운사에는 국가에서 지정한 보물 1점과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유형문화재 5점이 보관되어 있다. 서울 개운사開運寺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및 발원문發願文(보물 제1649호), 개운사 감로도甘露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12호), 개운사 신중도 神衆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13호), 개운사 팔상도八相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14호), 개운사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15호), 개운사 목木 아미타불좌상阿彌陀佛坐像 복장일괄腹藏一括(서울특별히 유형문화재 제291호) 등이 그것이다.
    박수진, 백외준, 민문기, 김영미, 최호진, 최보민, 고종성, 김민성, 2017, 보문동∙안암동, 232-233쪽
  • 현재 개운사 대웅전의 정면 향좌측벽에 봉안되어 있는 팔상도로서, 1883년에 금어(金魚)인 대허 체훈(大虛 軆訓)과 금곡 영환(金谷 永煥), 한봉 창엽(漢峰 蒼曄)이 그린 것이다. 일반적으로 팔상도가 석가8상을 8폭으로 나누어 그리는데 비하여 이 팔상도는 장방형의 화면을 여덟 부분으로 나누어 석가팔상의 장면을 한 폭에 표현한 화면 분할식 구도를 보여준다. 화면은 4폭의 비단을 이어 만들었으며 유리를 끼워 봉안하고 있고, 보관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변색으로 인하여 화면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이 불화는 19세기 후반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화면 분할식 불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한 화면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석가모니의 일생을 그린 것이다. 원 색의 남용과 일부 팔상장면의 생략, 화면 분할식 구도 등 18세기 팔상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19세기 팔상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서 서울 지역에 예가 많지 않은 팔상도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대허 체훈(大虛 軆訓), 금곡 영환(金谷 永煥), 한봉 창엽(漢峰 蒼曄) 등 19세기 후반 서울・경기지역 화승의 새로운 도상과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개운사 팔상도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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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운사
    이야깃거리
    개운사
    분류: 장소, 유물
    시기: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