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타사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유형문화재 총 다섯 점이 봉안되어있다. 미타사 아미타후불도彌陀寺 阿彌陀後佛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8호), 미타사 지장시왕도彌陀寺 地藏十王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9호), 미타사 신중도彌陀寺 神衆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0호), 미타사 칠성도彌陀寺 七星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1호), 미타사 백의관음도彌陀寺 白衣觀音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2호)가 그것인데, 모두 19세기 후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당시 서울 · 경기 지역에서 유행하던 화풍을 띠고 있어 불교 미술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