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에는 각 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초에 치르는 마을 제사가 있습니다. 성북구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과 구릉지로 이루어졌기에 서울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산과 연관된 동신신앙(洞神信仰)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성북구의 동신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 각 동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치러집니다. 아파트가 생기는 등 주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제사를 지내는 장소가 달라지기도 했지만 성북구의 대표적 의례로서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제사의 분위기나 형식에서 동마다 특색이 드러나 각 공동체의 개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성북구 돈암동 606-56에 있던 산신당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에 거행했던 의식이다. 산신제는 산을 끼고 있는 지역에서 동 단위로 거행했던 마을 제사인데, 마을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기도를 산신에게 올리는 것이다. 마을 사람 중에 선출된 제주(祭主)가 주관하는데 선정된 제관들은 부정한 것을 피하는 행동의 규제가 따르고, 제를 치르는 기간 동안에는 금기가 엄격하게 지켜진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분향(焚香)과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현재 산신당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졌으며 산신제도 지내지 않는다.
성북구 보문동의 동망봉 산신각에서 매년 음력 10월 거행하는 마을 제사이다. 동망봉은 조선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단종이 유배가서 죽은 동쪽 영월을 바라보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던 곳이다. 산신에 제사하는 사당에 정순왕후의 이야기가 더해져 동망봉 산신각에는 산신과 정순왕후를 모시는 2개의 신위가 있다. 동망봉 제례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망봉 산신제는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의 절개와 충절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유래되었는데, 현재는 마을 전통문화를 계승시키는 고유 행사로 자리 잡아, 마을의 안정을 기원하고 음식을 나눠먹음으로써 정과 친목을 나누는 행사로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제를 올린 다음날에는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고 있다.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산신에 제사했던 전통적인 산신제를 2013년부터 다시 지내기 시작하였는데, 원래 있던 산신당은 이미 사라져버려 산기슭 상단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 현재는 마을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마을 축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성북구 정릉동 손가정 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원래 산신제를 지냈던 곳은 마을에 집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산 속으로 옮겨졌고, 현재 산신제단은 국민대 후문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 있는 마을버스 종점에서 산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는 곳에 있는데, 부채모양의 바위 앞을 정리하여 제단을 마련해 두었다. 현재 산신제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전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성북구의 정릉 안에 있는 산신제단에서 매년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 안에는 마을을 지켜주는 산신제단이 있는데, 그곳에서 정릉2동 공청회(공청경로회)에서 주관하는 산신제가 해마다 거행된다. 정릉2동 산신제는 전통적인 산신제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데, 산신 제사에 앞서 ‘옥황상제’에게 먼저 제사를 올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약 80여 년 전부터 시작한 정릉동의 동신제이다. 현재는 대덕사 뒷산에서 매년 10월 초하루, 오전 10시경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산신제는 종묘제를 본떠 지내고 있는데, 각기 다른 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제의절차를 절충하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하나 된 마음을 담아 지내고 있다. 배밭골 산신제는 마을이 생활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오늘날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고유 제례 행사로서 민속적 보존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2015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북구 정릉동의 한산신 제단에서 매년 음력 10월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한산 대동산신제는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신제단에서 열리는데, 1992년 10월 전승문화번영회에서 제단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마을 산신제를 계승하면서도 북한산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서울의 안녕과 성북구 주민을 위한” 행사로 범위를 확대하고, 정릉 4동 주민과 전승문화번영회, 성북구청과 성균관의 후원 등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다른 산신제와 달리 차를 올리는 ‘헌가례’가 있는 점이 독특하다.
성북구의 각 마을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초에 치렀던 마을 제사이다. 지역에 따라 ‘산신제’, ‘도당제’라고도 불린다. 성북구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과 구릉지로 이루어졌기에 서울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산과 연관된 동신신앙(洞神信仰)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다. 성북구의 동신제(洞神祭)는 매년 음력 10월 초 각 동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치러졌는데, 2013년에는 11월 3일(음력 10월 1일) 정릉2·3동, 종암동, 석관동에서, 11월 7일(음력 10월 5일) 정릉4동과 보문동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성북구 석관동 도당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석관동 도당에서 모셔지는 신은 천장산의 산신인데,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봉화산신은 ‘도당할아버지’이고, 천장산신은 ‘도당할머니’로 인식되어 이 지역의 수호신으로서의 여신으로 모셔졌다. 그런데 의릉이 조성되면서 석관동 석관파출소(성북구 화랑로32가길 20) 건너편 현재 위치로 옮겨지게 된 후 동신(洞神)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도당 안에는 신주(神主) 대신 항아리에 벼를 가득 넣고 짚으로 땋은 주저리로 덮어 놓았다. 주신(主神)이 여신이었음과 이 마을의 주업이 농업으로서 풍농을 기원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2020년 11월 7일 정릉천 청수장 근처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정릉4동 한산대동 산신제가 진행되었다. 산신제 진행요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예전보다 참여자 수가 줄었다. 제의는 약 30분가량 진행되었고, 이후 다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