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도에 사용승인된 이층 건물이다. 구술에 따르면, 1974년도부터 이 자리에 노인정이 있었다. 그 이전에는 보문2동 동사무소였다고 한다. 보문1동과 2동이 통합되면서 동사무소 하나가 비게 되었고 이후 노인정으로 사용되었다. 구술자의 묘사에 따르면 당시 건물은 슬레이트 자재로 만든 것이었다. 노인정에 화재가 발생해 구청에서 새로 설립한 건물이 지금의 건물이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성북문화원 참고) 촬영 당시 재개발로 인해 철거 직전으로 창문이 모두 떼어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