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소문로3길 11(동소문동1가 1-4)에 위치한 전시 공간이다. 가압장은 수돗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주택에 내보내는 시설이었다. 상수도 가압장으로써 운영이 중단되어 철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성북예술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예술가의 작품 공간, 전시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성북동 가로공원과 이 건물이 있는 부지에 창작연극지원센터 건립이 예정되어 2020년 3월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