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김철주
-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기능보유자이다. 조각장이란 금속기의 표면에 평각(平刻)·투각(透刻)·고각(高刻)·육각(肉刻)·상감(象嵌) 등의 기법으로 문양을 새기는 장인으로 조이장(彫伊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각장 분야의 첫 기능보유자였던 김정섭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47년 백하금속조각사라는 공방을 열고 기술을 연마하였다. 이후 1970년대 초반부터 아버지의 전통 조각 기능을 배우고 익혀 1989년 12월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성북구 종암동 35번지에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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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현
- 1937년 3월 『성서조선』에 실린 글이다. 김교신은 아리랑고개에 '아리랑'이라는 명칭을 붙인 정당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자신은 그 고개를 정릉 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가 제시한 생각하게 하는 고개라는 뜻의 '상현(想峴)'이라고 이름붙이는 것이 타당하다며 자신도 이 고개를 지날 때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한다. 이 글을 통해 1930년대 아리랑고개 명칭에 대한 당시의 소견들, 아리랑고개에 자동차 도로가 닦인 시기, 정릉에 살던 김교신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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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북초등학교
- 성북구 성북로 102-10(성북동 66-1)에 위치한 교육 시설이다. 성북초등학교는 1908년 성북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근대적 학교인 삼산학교(삼산의숙)에서 시작된 학교이다. 삼산학교는 1942년 공립국민학교로 전환되었으며, 1946년 경성성북공립국민학교로 학교 이름이 변경되고 공립학교로 승격되었다. 1947년 56명의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6년에는 서울성북초등학교로 변경하였다. ‘바른 품성을 지닌 창조적 미래 사회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따뜻한 인성이 흐르는 예절바른 어린이, 지성과 감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 안전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 총 학생수는 304명으로 학급수는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14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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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음종합사회복지관
- 성북구 삼양로2길 55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이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성북구청에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 삼양로8가길 32(길음동 905)에 건립하였는데, 2020년 7월에 현재의 자리로 신축이전하였다. 5층 규모의 건물에는 다솔어린이집, 길음데이터케어센터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운영은 위탁방식인데, 1992년 개관 당시에는 사회복지법인 성라원에서 운영하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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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운중학교
- 성북구 북악산로 935(돈암동 83-145)에 위치한 학교이다. 개운산을 등지고 있는 개운중학교는 2006년 5월 26일 개교 하였다. 2018년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20년 2월 18일 제12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3,340명을 배출하였다. “바르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는 교훈 아래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배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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