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27] 선잠단지 지킴이 30년 이만규 님의 이야기
- 성북문화원은 지역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는 다양한 책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중 <성북 사람들의 구술생애사> 시리즈는 성북문화원의 대표적인 간행물입니다. 2020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이 시리즈는 성북구 주민기록단과 함께 제작하는 책으로 성북구에 오랫동안 거주하신 어르신의 삶과 지역의 역사를 그분의 입을 통해 듣고 채록함으로써 사소하지만 중요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그 과정을 주민기록단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성북 사람들의 구술생애사>는 공동체아카이브를 지향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보물을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앞으로 10회에 걸쳐 <성북 사람들의 구술생애사>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분은 성북동의 이만규 님입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마해송
- 아동문학가, 수필가이다. 1922년 문학클럽 '녹파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1923년 최초의 창작동화 「바위나리와 아기별」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 활동을 계속하면서 많은 동화를 발표하였다. 1959년 동화 『모래알 고금』으로 아동문학가로서는 최초로 제6회 자유문학상을, 1964년에는 「떡배 단배」, 「비둘기가 돌아오면」으로 제1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동문화운동에도 크게 관심을 가져 1957년에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기초하여 발표하였다. 1966년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뇌일혈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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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문학
- 1955년 1월 창간된 순수문예지이다. 창간된 이후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발행되고 있는 최장수 문예지로, ‘고전의 정당한 계승과 그것의 현대적인 지양’을 모색하고 있다. 창간 당시 주간은 조연현, 편집장은 오영수가 담당하였다. 주간을 맡았던 조연현은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려는 뜻으로 화가들에게 그림을 받아 표지를 꾸몄는데 창간호의 표지 장정은 성북동에 살았던 화가 김환기가 맡았다. 또한, 창간호에는 염상섭, 조지훈, 김동리 등 성북구에 살았던 문인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후 『현대문학』을 통해 박재삼, 박경리, 조정래 등 성북구와 인연이 있는 문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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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곡중학교
- 성북구 종암로 208(하월곡동 87-1)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2011년 1월 13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원래 이 자리는 숭인초등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숭인초등학교가 이전한 후 남아있던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건축한 후 숭곡중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삶의 주인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사람을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3월 자율학교 및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되었고, 2012년 수업혁신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줄넘기 여중부 부분에서 1위를 하였다. 2019년 2월 제6회 졸업식을 진행하여 224명이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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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