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19] “여성국극,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어”, 여성국극과 임춘앵
- 여러분은 ‘여성국극’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여성국극이란 전통연희자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을 나누어 연기, 춤, 소리를 펼치는 공연인 창극의 일종으로 모든 배역을 여성이 담당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국극은 195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지만, 짧은 전성기 이후 급격한 쇠퇴기 맞이하면서 우리 기억 속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그런데 요즘 웹툰 <정년이>가 창극,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되면서 이야기의 주요 소재인 여성국극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오세덕
- 안암동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897년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안암리 127번지(현 성북구 안암로9가길 57, 49, 59)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독립운동단체인 대동단과 철원애국단에서 활동했으며 애국단 대표로 상하이에 파견되었다. 1923년 이른바 '김시현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폭탄밀반입시도로 김시현이 경찰에 쫓기고 있을 때 그를 자신의 집에 숨겨주었다. 같은 해 한성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의열단원 구여순(具汝淳)의 한성은행 자금 탈취를 도와주려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77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고,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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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종합사회복지관
- 성북구 돌곶이로 22길 47(석관동 193-8)에 있는 종합복지관이다. 1995년 10월 24일 장위 2, 3동·석관동의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장위동에서 개관하였고, 2019년 장위 4구역 재개발로 인해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참나무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었으나 2020년 4월 구립시설로 전환되었고, 2020년 현재 ‘사단법인 일촌공동체’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주민조직의 육성을 지원하고, 이러한 주민협력강화에 필요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조직화사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한 주민복지증진 사업, 지역조직화 사업,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교육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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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 잊혀져 가는 우리동네 옛 이야기를 찾아서 1
- 총 3권으로 구성된 ‘잊혀져 가는 우리동네 옛이야기를 찾아서’ 중 제1권이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서 주관하고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발행하였다. 2019년 11월 30일에 발행한 제1권에서는 성북동에서 활동/거주 하였던 예술인들을 다루고 있다. 한용운, 이태준, 전형필, 최순우 등 현재는 별세한 예술인들을 주로 다루며 성북동의 옛 모습과 예술인들의 활동 내용을 실었다. 조사 기간은 2009년 8월 13 ~ 2009년 10월 31일이다. 예술인들의 연보와 대표작, 생활 방식, 성장 과정 등을 개인별로 기재해 두었다. 부록으로는 실제 거주했던 거주지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와 인물 목록, 문화유산 목록을 담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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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끌어안암
- 매년 가을 성북구 안암동 5가 참살이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지역문화축제이다. 이 축제는 안암동 주민들과 고려대 재학생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새로운 문화 명소로 바꾸어 나가려는 취지에서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생활콘텐츠를 소재로 하여 기획되었다. 2019년 끌어안암은 청년 창업 회사 소개 및 창업아이템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창업마당, 기업 홍보부스 및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취업마당, 전시와 문화공연이 있는 예술마당, 전통놀이와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가 마련된 놀이마당, 성북구 주민들이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을 연 소소마당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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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