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이 6월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 기록의 날’ 행사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기록문화 진흥과 기록관리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것입니다.
성북문화원은 2018년도부터 성북마을기록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20년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부터 성북마을기록공간을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습니다.
2020년 성북마을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공개하여 체계적인 디지털 기록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18,000여 건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주도형 기록문화를 발전시키고 관내 대학교 및 마을 미디어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록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주민기록단’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자치 기록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2020년「국가기록관리 유공」장관 표창 수상 이후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성북문화원이 그동안 구축한 지역 민간 기록관리 체계의 우수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민-관-학’이 함께 기록을 생산하여 구민의 삶의 자취를 역사문화콘텐츠로 재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전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과입니다.
성북문화원은 앞으로도 체계적 기록관리와 심도 있는 지역 아카이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기록의 가치에 대한 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록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