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록단 활동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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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의 기록] 알록달록 협동조합, 이주여성의 재능이 자립으로 피어나는 곳(기록가 : 김지성) 2026.08.27
알록달록 협동조합, 이주여성의 재능이 자립으로 피어나는 곳 기록가 : 김지성 일 시 :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장 소 : 알록달록 협동조합(도로명 주소 : 서울 성북구 보문로 95 1층 알록달록) 1. 조사지 선정 이유 이번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합원 5명에서 21명으로 성장한 변화상, 그리고 종교기관인 노동사목회관과 이주여성 자립 지원 활동이 맺고 있는 특별한 관계를 보다 깊이 조명하고자 알록달록 협동조합을 조사지로 선정하였습니다. 2. 인터뷰 및 현장 조사 내용 가게 운영 시기 등 가게 정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된 재봉 교실 활동을 바탕으로, 이를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하고자 2021년 조합원 5명으로 알록달록 협동조합이 공식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는 조합원 21명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현재 성북 50플러스센터 동아리 활동에서 출발한 '향기 복(福) 시리즈'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역량을 발굴해 실질적인 일 경험과 취·창업 기회로 연결하는 ‘이주여성 일 경험 플랫폼'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에서 출발해 조합 설립, 판매, 취·창업 연계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성북구에서 가게를 운영하게 된 계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가톨릭 이주사목위원회 산하 상호 문화센터에서는 성북구 지원 사업으로 이주여성을 위한 '알록달록 재봉 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교육생들이 재봉 기술을 익히고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 활동을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주여성의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알록달록 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활동의 취지와 사회적 가치에 공감해 주신 신부님의 배려로 노동사목회관 1층에 전시·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사목이 노동자와 이주민의 존엄한 삶과 권리를 지지하는 활동이라면, 알록달록 협동조합은 이주여성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으로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신선화 이사장 기억에 남는 손님, 특별한 에피소드 신선화 이사장이 가장 힘주어 이야기한 대목은 조합원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의 변화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는 데 주저했던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 판매되고 손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활동의 주체이자 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책임감과 소속감도 커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사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신선화 이사장 주변 풍경의 변화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물리적 풍경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있었습니다. 조합원들이 육아·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과 작업량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경력 단절이나 돌봄 부담으로 일반적인 일자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주여성들도 자신의 생활을 지키면서 꾸준히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관 안에서 함께 운영되는 한국어 교실, 이주민 지원 프로그램과의 교류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북에 대한 생각 “알록달록 협동조합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곳입니다. 우리의 작은 바느질과 활동 하나하나가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과 이웃으로 연결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성북마을 아카이브를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삶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성북마을을 알록달록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신선화 이사장 3. 조사지 특징 등 알록달록 협동조합은 종교기관 부속 공간이라는 특성상 제약이 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신 이사장은 "현재까지는 제약보다 협력으로 얻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다"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주여성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노동사목·이주사목의 신뢰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그 배경입니다. 또한 육아·가사 병행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 구조, 그리고 향후 조합원 개개인의 문화적 배경과 이야기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은 이 조합이 단순한 제조·판매 단체를 넘어, 이주여성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역할을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역 내 복지관·50플러스센터·가족센터·도서관 네트워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입니다. <사진 설명> 1. 이주여성 소잉 강사 과정 교육 2. 협동조합 개업 미사 3. 성북동 플리마켓 참여 4. 조합원 모임 기념 5. 누리마실 플리마켓 참여 6. 보문숲길 도서관 보보축체 플리마켓 참여 7. 샘플 작업실
소잉리더교육

소잉리더교육

미사

미사

성북동 플리마켓

성북동 플리마켓

조합원 모임

조합원 모임

누리마실 플리마켓

누리마실 플리마켓

보문숲길 도서관 보보축체 플리마켓

보문숲길 도서관 보보축체 플리마켓

공방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