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림 사건
- 1967년 07월 08일 - 1969년 03월 31일
- 사건 · 정치
- 1967년 7월 8일, 당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이 발표한 대규모 공안사건이다. 서울에서 머물 때 성북동에서 거주했던 음악가 윤이상이 연루되었다. 6.8부정선거로 어수선한 정국에서 중앙정보부는 동백림(동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간첩단을 적발하였다고 열흘 간 계속 발표하면서 작곡가 윤이상, 화가 이응로, 서울대학교 문리대의 민족주의비교연구회 등을 포함한 194명이 연루되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검찰이 간첩죄나 간첩미수죄로 기소한 것은 23명에 불과했고, 최종심에서 간첩죄가 인정된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이 과정에서 해외 유학생과 교민들의 강제 연행은 외교적 마찰을 불러 일으켰고, 유럽 국가들의 윤이상과 이응로에 대한 구명운동이 전개되기도 하였다.
- 시대:현대
- 시기:1967년 07월 08일 - 1969년 03월 31일
- ○ 1960~70년대 성북동 관련 신문기사 ‘동베를린 사건’과 작곡가 윤이상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의 대남 공작단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 공안부 이종원 부장검사는 29일 상오 제3차 수사결과로 음악가 윤이상(50·서울 성북구 성북동 128의13) 씨 등 18명을 구속기소, 전국외기노조 오산지부 상무 어원(51)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22명을 기소하고 서독 「쾰른」대학 대학원 학생 배준상(32) 씨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이로써 검찰은 이 사건에 관련되어 중앙정보부에서 송치된 66명의 관련자 가운데서 31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 6명에 대해서 불기소처분하고 오는 8월 2일 제4차 수사결과를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기소된 관련자들은 모두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이 적용되었는데 모두 자격정지까지 병과되었다. 불기소 처분된 5명의 관련자 가운데 배씨는 북괴를 찬양한 혐의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무혐의 불기소되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강사 하태길(31), 「노트르담」 대학 화학과연구원 강성종(31)씨 등은 26세부터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우리나라의 동량이 될 인재들이기 때문에 정상을 참작하기로 했으며 강빈구 씨의 처 강·하이드론 게란드(31·서강대학 강사)씨는 정을 모르고 부부의 정에 끌렸다는 이유로 서독에 귀국시키기로 했으며 임석진 씨의 여동생 임애자(29)씨도 오빠에게 추종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키로 했다. 『중앙일보』 1967. 7. 29.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53쪽
- ○ 1960~70년대 성북동 관련 신문기사 ‘동베를린 사건’과 작곡가 윤이상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의 대남 공작단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 공안부 이종원 부장검사는 29일 상오 제3차 수사결과로 음악가 윤이상(50·서울 성북구 성북동 128의13) 씨 등 18명을 구속기소, 전국외기노조 오산지부 상무 어원(51)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22명을 기소하고 서독 「쾰른」대학 대학원 학생 배준상(32) 씨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이로써 검찰은 이 사건에 관련되어 중앙정보부에서 송치된 66명의 관련자 가운데서 31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 6명에 대해서 불기소처분하고 오는 8월 2일 제4차 수사결과를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기소된 관련자들은 모두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이 적용되었는데 모두 자격정지까지 병과되었다. 불기소 처분된 5명의 관련자 가운데 배씨는 북괴를 찬양한 혐의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무혐의 불기소되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강사 하태길(31), 「노트르담」 대학 화학과연구원 강성종(31)씨 등은 26세부터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우리나라의 동량이 될 인재들이기 때문에 정상을 참작하기로 했으며 강빈구 씨의 처 강·하이드론 게란드(31·서강대학 강사)씨는 정을 모르고 부부의 정에 끌렸다는 이유로 서독에 귀국시키기로 했으며 임석진 씨의 여동생 임애자(29)씨도 오빠에게 추종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키로 했다. 『중앙일보』 1967. 7. 29.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53쪽
- 작성자:오진아
- 작성일: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