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룡

1898년 - 1943년 04월 27일
인물 · 개인 · 건축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건축가이다. 1919년 경성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조선총독부 건축기수(建築技手)로 들어가, 당시 시공중이던 조선총독부청사 감독에도 참여하였다. 1932년 관철동에 박길룡건축사무소를 개설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한국인 건축가들의 유대강화에 힘썼다. 그는 최초로 서구식 건축술의 전문교육을 받은 건축가로, 합리주의적 형태이면서도 경박한 모더니즘을 따르지 않는 중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경성제국대학 본부(1931)·동일은행 남대문지점(1931)·한청빌딩(1935)·경성여자상업학교 교사 및 강당(1937)·혜화전문학교 본관(1943) 등이 있다.
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