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웅

1901년 - 1998년
인물 · 개인 · 서예가
서예가이다. 한용운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의 편액을 썼다. 한국 근대기의 대표적인 서예가로 초서(草書)에 독보적인 경지를 이뤘다는 평을 들었다. 1972년 부인과 사별한 이래 서울성곽과 맞닿은 성북동 집에서 여생을 보냈는데, 위창 오세창 선생이 써준 재호(齋號) 일쾌헌(一快軒)이 걸려 있었다. 그의 집은 성북동에서 가장 편지가 많이 오던 집으로, 성재 김태석, 위창 오세창, 위당 정인보, 백범 김구, 운석 장면, 혜곡 최순우 뿐만 아니라 중국의 명필가 우우임(于右任), 화가 제백석(齊白石) 등 많은 명가들과 교분을 나누었다.
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