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승현

1929년 05월 22일 - 2004년 11월 30일
화가 · 인물 · 개인 · 교육가
화가이다. 1929년 황해도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전쟁 때 월남하여 춘천에 정착했다가 서울대학교 회화과에서 공부하였다. 1957년 국전에서 작품 「석교」가 특선함으로써 미술계에 등단했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1960년대에 국내 화단에 들어온 추상표현주의 흐름은 표승현에게도 영향을 미쳐 본격적인 추상의 조형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는 투병생활을 하게 되면서 신앙을 통한 새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구도하는 듯한 작품세계를 보이며, 서양의 추상과는 달리 인간과 영성에 대해 천착하면서 독특한 종교적 ‘도’의 작품세계를 추구해 나갔다. 대표작은 「음양」, 「적(跡)」, 「적송」 등이 있다.
동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