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풀장

1970년 08월 15일 - 1995년 05월
장소 · 상업시설
북한산 정릉유원지 안에 있었던 수영장 시설이다. 스타풀장은 1970년대 초 지어졌으며, 영화배우 신미림이 투자하고 당시 국회위원 김두한이 실질적 운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스타풀장은 대형풀 1개, 1m와 3m 높이의 다이빙대, 길이 3~5m의 하이슬라이더 1개가 있었다. 풀장은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았고, 1980년대 선풍적 인기를 누렸다. 풀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위락시설이 등장했고 계곡을 메운 평상마다 술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북한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풀장으로 인해 수질 오염이 심각해지자 국립공원 측이 1993년 풀장의 철거 명령을 내렸고, 1995년 최종적으로 철거되었다. 풀장이 철거된 후 환경정비를 통해 계곡의 자연은 회복되었고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