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단

1865년 11월 - 1897년 12월
비지정유산
장소 · 유적
성북구 선잠로 9-6(성북동 75-12)에 있었던 제단이다. 영성단은 새해 농사가 잘되도록 곡식을 맡은 별과 농사를 맡은 별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제단으로 성단(星壇)이라고도 불렀으며, 기우제를 지낼 때는 용단(龍壇)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제사를 지내온 기록이 있다. 조선에서도 고려의 유제(遺制)에 따라 남교(현 한남동)에 설치하고 입추 후 진일(辰日)을 택하여 제사를 지냈다. 이후 1865년(고종 2)에 혜화문 밖 선잠단의 북쪽에 다시 설치했는데, 이때에는 매년 정월 상인(上寅)에 제향을 지내는 것을 규례로 하였다. 1897년 각 분야의 별들에게 제사지내는 의리를 폐지하면서 영성단도 폐지되었다. 현재는 작은형제회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마당에 영성단 표석이 세워져 있다.
성북동
영성단 터 표지석(1), 장지희,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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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단 터 표지석(1), 장지희, 2021.01.05

영성단 터 표지석(1), 장지희,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