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반야월
- 가수, 작사가이다. 본명은 박창오이다. 1939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해방 이후에는 작사가 활동이 두드러졌다. 「잘있거라 항구야」(1940), 「불효자는 웁니다」(1940) 등을 불렀고, 「울고 넘는 박달재」(1950)와 「단장의 미아리고개」(1956) 등을 작사하였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반야월이 6.25전쟁 당시 딸을 잃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음악과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에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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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현
- 1937년 3월 『성서조선』에 실린 글이다. 김교신은 아리랑고개에 '아리랑'이라는 명칭을 붙인 정당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자신은 그 고개를 정릉 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가 제시한 생각하게 하는 고개라는 뜻의 '상현(想峴)'이라고 이름붙이는 것이 타당하다며 자신도 이 고개를 지날 때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한다. 이 글을 통해 1930년대 아리랑고개 명칭에 대한 당시의 소견들, 아리랑고개에 자동차 도로가 닦인 시기, 정릉에 살던 김교신의 생활상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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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보건소
- 성북구 화랑로63(하월곡동 46-1)에 위치한 공공 보건 의료기관이다.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을 위해 1951년 성북구 보건진료소가 발족하였고, 1957년 3월 보건진료소가 해체되고 성북구 보건소로 변경되었다. 1959년 6월 성북시립보건소로 설치되었으나 1981년 보건소 지휘권이 서울특별시장에서 구청장으로 이양되었고, 1989년 지방자치제 실시로 시사업소에서 구사업소로 편입되었다. 1990년 12월 구청 청사에서 종암동으로 청사로 이전하였고, 2009년 종암동 청사에서 현재의 하월곡동 청사로 이전하였다. 석관동·월곡동·삼선동 등에 보건분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으며 동선보건지소와 정릉아동보건지소 등 보건지소 2곳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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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초등학교
- 성북구 북악산로 918(돈암동 산11-269)에 위치한 사립초등학교이다. 1936년 4월 이숙종 박사가 성신여학교를 창립하였다. 1965년 1월 13일 성신여자사범대학이 설립을 인가받고, 1965년 1월 30일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부속 국민학교라는 교명으로 설립을 인가받았다. 건학이념은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이며, 교훈은 ‘정성으로 슬기닦고 착한일에 앞장서자’이다. 2018년 제52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6,776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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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석계초등학교
- 성북구 한천로 58길 273(석관동 27-3)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1월 5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스스로 깨우치며 밝게 생활하는 넉넉한 어린이’이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성교육, 성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과 교육환경관리영역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18년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15일 제14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1,621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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