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經歷) 박대용에 대한 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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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 문학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서예가였던 이정귀(李廷龜)[1564-1635]의 한시이다. 그는 문장에 능하여 한문사대가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표일하면서도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아 미적인 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하였으며, 장유도 그의 재능을 격찬함과 아울러 고문대책의 신속한 창작능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이 시에서 박대용에 대한 만사를 다루었다. 특히 시 첫구절에 낙산이 등장한다. 성북동에 위치한 낙산은 당시 성균관 남쪽에 있는 산으로, 낙타와 닮았다고 하여 본래는 타락산(駝駱山)이었는데, 낙타산(駱駝山), 또는 낙산(駱山)이라고도 불리었다. 또한 풍수지리학적으로는 우백호의 인왕산과 마주하여 좌청룡 역할을 하였다. 이 작품을 통해 당시 낙산 아래 사대부들이 많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보문동

  • 한문명칭:挽朴經歷 大容
  • 오브젝트 생산자:이정귀
  • 유형:작품 ·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