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1922년 - 1999년 07월 14일
인물 · 개인 · 화가
화가이다. 서울대 미술대학교에서 심산 노수현을 사사, 화맥을 계승하였다. 노수현은 자신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심경(心耕)이란 호를 제자인 박세원 화백에게 주었다. 중국 남종화와 북종화를 절충한 양식의 산수화의 세계를 표현한 박세원은 실경산수와 이상경산수화의 특징을 종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원근법과 산뜻한 채색법, 안개를 이용한 합리적인 공간을 표현해 전통을 따르면서도 현대적 느낌의 산수화를 그려냈다. 1954년부터 30여 년간 모교에서 교수를 지내며 미술행정가로 해방 이후 화단의 중추 역할을 하였고, 1970년에는 서울가톨릭미술가회가 창립되면서 성(聖)미술 연구발표 활동에 참여했다. 성북구 정릉2동 206-31번지에 거주하였으며, 1999년 7월 14일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정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