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괘불도와 괘불함

1879년
서울특별시유형문화유산
유물 · 회화
개운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화이다. 19세기 후반기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화승인 응석이 수화승으로 제작한 것으로, 당시 유행하던 ‘연꽃을 든 본존’과 ‘관음보살’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도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형식의 괘불도 가운데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작품이다. 이 괘불자의 시주자는 다섯명의 상궁을 비롯단 다수의 청신녀(여성 재가신도)가 참가하고 있어 왕실과의 관련성을 엿볼 수 있다. <개운사 괘불함>은 1879년에 제작된 <석가불괘불도(釋迦佛掛佛圖)>를 보관하는 용도이다. 명문이나 표식은 없지만 괘불도와 동시기에 제적된 것으로 판단된다. <개운사 괘불도와 괘불함>은 2020년 8월 13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안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