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항석

1900년 - 1985년
인물 · 개인 · 연극영화인
극작가이자 연출가, 독문학자이다. 함경남도 홍원에서 태어나 중앙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쿄[東京]제국대학 독문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1931년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고 공연정보를 실은 잡지 『극예술』을 발간하며 연극 이해를 도왔다. 1938년부터는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를 그만두고 연극 활동에 매진하였다. 그는 해방 전 동선동에 거주하였는데 1947년 성북구 동선남동(東仙南洞)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서라벌예대, 성신여자사범대학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연극의 발전에 기여했다. 하지만 일제의 침략정책에 적극 참여했으며, 1942년 일제가 주도한 분촌운동을 선전하고 만주 이민을 장려한 연극인 <대추나무>를 연출하는 등의 활동으로 인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되었다.
동선동돈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