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수

1917년 - 1996년 04월 12일
음악가 · 인물 · 개인 · 교육가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평양사범학교에서 선교사들에게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일본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였다. 만주 신경교향악단에서 활동하였고, 해방 후에는 귀국하여 국내 최초의 교향악단인 고려교향악단의 창립멤버로 참가하였다. 6.25전쟁기에는 서울교향악단을 모체로 만들어진 해군정훈음악대(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약하였고,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역임하였다. 1960년대에 한규동·이관옥의 집에 살던 전봉초가 이사하면서 집이 비자 이봉수에게 소개해 주었고, 거처를 삼선동으로 옮기게 된다. ‘바이올린 소나타의 밤’을 비롯하여 수차례 바이올린 독주회를 선보인 이봉수는 한국 교향악단 개척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교육자로서 한국근대음악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