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신덕왕후 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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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유산
사건 · 의례
매년 9월 23일 성북구 정릉(아리랑로19길 116)에 모신 신덕왕후를 제향하는 의식이다. 정릉은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인데, 신덕왕후의 가문은 고려의 권문세가로 태조 이성계가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정치영역을 넓혀 조선을 건국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슬하에 2남(무안대군 방번, 의안대군 방석) 1녀(정순공주)를 두었으며, 1396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덕왕후를 사랑했던 태조는 경복궁에서 바로 보이는 황화방(현 중구 정동)에 정릉을 조영했는데, 태조가 죽자 태종이 현재 위치로 옮기고 방치하였다. 이후 현종 때에 가서야 종묘에 배향하고 새로 정비하였다. 현재 신덕왕후 제향은 매년 9월 23일 정오에 진행되며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주관한다. 제향에 관심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정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