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고개공원

1996년
장소 · 공공시설
성북구 돈암동 51번지 일대에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1990년부터 미아리고개 일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었고, 미아리고개공원은 1996년에 완공되었다. 미아리고개는 조선시대 오랑캐(여진족)가 들어오던 길이라 하여 되넘이고개 혹은 적유령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인 공동묘지가 들어서기도 하였다. 해방 후 한국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이 서울로 들어온 길이어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고, 북한군에 의해 많은 사람이 강제로 끌려갔던 길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기억할만한 역사와 아픔이 베어있는 곳이기에 공원 조성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원에는 전쟁의 아픔을 형상화한 사적비, 강제 납북을 노래한 ‘단장의 미아리고개’(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의 노래비 등이 있다.
돈암동
미아리고개 공원(1), 장지희,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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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고개 공원(1), 장지희, 2019.12.02

미아리고개 공원(1), 장지희,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