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내 마음속 책갈피: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성북문화원은 2021년과 2023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집된 기록물을 전시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1회 공모전은 ‘우리의 기억, 성북의 기록으로’, 제2회 공모전은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제1회와 제2회 모두 성북구의 기록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사진과 영상, 2000년대 이전의 다양한 학교 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제3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성북의 가족과 추억’을 주제로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돌잔치, 부모님과 행복했던 순간, 졸업식을 빛내준 가족들, 부모님의 회혼례 등 되돌아가지 못해 더욱 아름답게 추억될 수밖에 없는 그런 순간들을 모았습니다. 어쩌면 평범한 가족들의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지만 향후 성북구의 역사적인 기록물로서 매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1970-90년대 생활상과 대학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도 공개합니다. 이번 공모전 기록물들을 보면서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함께 가족이란 존재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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