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1997년
작품 · 문학
『21세기 문학』 1997년 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나'는 미아리고개 너머에 있는 셋집을 찾아가던 중 지금은 재개발이 진행 중인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에서 마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곳에서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빈 집에서 급히 볼일을 해결하다가 울고 싶은 감정을 느낀다. 작가는 재개발로 인해 다시는 어린 시절의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된 '나'를 통해 기억 속의 풍경이 점차 사라져가는 아쉬움을 그리고 있다.
길음동
길음동 7단지 아파트 상가, 장지희,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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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동 7단지 아파트 상가, 장지희, 2019.08.25

길음동 7단지 아파트 상가, 장지희,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