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방들

1974년 06월
작품 · 문학
1974년 6월 『월간중앙』에서 발표한 단편소설로,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원해 남을 롤모델로 삼기 때문에 결국 닮은 삶을 거부하면서도 서로 닮을 수 밖에 없어지는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여 년간 살던 보문동 한옥집을 떠나 잠실 아파트에 살게 되는 박완서의 삶의 궤적이 반영된 소설이다. 작품 속 주인공의 친정이 보문동이라는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이웃과 격없이 지내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대소사를 의논하는 모습에서 보문동에 살았던 작가의 경험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보문동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1)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2013.06.04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1)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2013.06.04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1)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2013.06.04